화를 다스리는 방법은 자신의 마음을 보는 것입니다 마음을 보는 순간 화는 사라집니다
붓다는 억울한 일 등 분노한 상황을 만났을 때 사람마다 다른 반응을 보이는 것을 글씨 쓰기에 비유해서 설명했다.
A는 바위 위에 글을 새겼다.
B는 바닷가 백사장에 글을 썼다.
C는 흘러가는 물 위에 글씨를 썼다.
원한과 분노를 A처럼 평생 가슴에 새겨두고 결코 풀지 않으며 복수할 기회만 노리는 사람이 있다. B는 화를 내기는 했으나 뒤끝이 없어 모래 위 글씨처럼 곧 신경 쓰지 않는다. C는 언짢은 말이나 욕을 먹어도 화를 내지도 않고 물위의 글씨처럼 마음에 조금의 자취조차 남기지 않는다.
세상사는 무엇을 하나 얻으면 무엇을 하나 내놓는 것이 이치입니다. 자기 자리에 요구되는 자질을 위해 자기 욕구를 어느 정도 포기하며 노력하는 사람이 더 큰 성취를 이룹니다. 자신의 것을 조금도 포기하지 않으려는 사람은 조직사회에 적응하기 어렵고, 스스로 화를 못 이겨 제 풀에 주저 앉습니다. 화는 우리 모두가 가끔 경험하는 감정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이 화라는 감정을 다스리고 조절하는 것은 우리의 평화로운 삶을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 1706-1790)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화는 불타는 숯불과 같다. 다른 사람을 불태울 뿐 아니라 자신도 소멸시킨다.”
'삶의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요한 것은 그냥 살아가는 것만으로는 살아간다고 할 수 없습니다 잘 살아가는 것입니다 (0) | 2024.08.23 |
---|---|
욕망은 마음이 만들어내는 허상이기 때문에 한 번 충족되면 또 다른 욕망이 생깁니다 (0) | 2024.08.21 |
깨달음은 진실하게 필요로 하는 번뇌 속에서 이루어진다 번뇌가 없으면 깨달음도 없습니다 (0) | 2024.08.13 |
거울 속의 허상을 찾아 오늘도 수많은 사람들이 세상을 쫓아 바깥으로 달려나가고 있습니다 (0) | 2024.07.19 |
인생은 예측할 수 없는 여정이며 인생의 기회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니다 (0) | 2024.0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