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가는 길 낙동강 둑
고 향 길
글 / 이 은 상
산도 내
산이요
강도 내
강이리
그리던
강산일네
이
길은 고향가는
길
웃으면서 가는
길
살과 뼈 여기서
받고
어버이 피를
이었기
꿈에도
잊을 길
없어
가슴에 품고 다닌
곳
이 길은 고향가는
길
노래하며
가는
길
내 마을 내
고을
내
나라 내
겨례
얼싸
부등켜
안고
같이
살아야겠네
이 길은 고향가는
길
춤추면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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