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 성어

위기를 보면 목숨을 걸고 행동한다는 고사성어 견위수명(見危授命)

박남량 narciso 2016. 1. 22. 14:55


위기를 보면 목숨을 걸고 행동한다는 고사성어 견위수명(見危授命)



논어(論語)에 나오는 말이다. 자로(子路)가 성인(成人)에 대해 묻자 공자(孔子0는 지혜, 청렴, 용기, 재예, 예악(禮樂)을 두루 갖춘 사람이 성인이라고 대답한 뒤 다음과 같이 덧붙인다.

今之成人者 何必然 見利思義 見危授命 久要 不忘平生之言 亦可以爲成人矣(금지성인자 하필연 견리사의 견위수명 구요 불망평생지언 역가이위성인의)

그러나 오늘날의 성인이야 어찌 반드시 그러하겠는가? 이로움을 보면 대의를 생각하고 위태로움을 보면 목숨을 바치며 오래 전의 약속을 평생의 말로 여겨 잊지 않는다면 또한 마땅히 성인이라 할 수 있다.』

공자(孔子)는 여기서 지금의 성인은 옛날의 성인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위의 세 가지 요건만 갖추면 성인이라 할 만하다는 뜻으로 이른 것이다. 이 문장에서 견위수명(見危授命)은 이후 나라를 위해서는 목숨도 아낌없이 바칠 줄 아는 충신을 일컫는 말로 되었다.

見利思義 見危授命

이익을 보거든 정당한지 살피고 국가가 위태로우면 목숨까지 바친다는 안중근 의사의 말이기도 하다.


논어(論語) 헌문(憲問)에서 유래되는 고사성어 견위수명(見危授命)이다.

견위수명(見危授命)이란 위급할 때에는 생명을 바쳐 노력한다는 뜻으로 위기를 보면 목숨을 걸고 행동한다는 말이다. 나라가 위태로울 경우 자기 목숨을 나라에 바치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꽃사진: 꽃창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