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묵상

우리는 믿음으로 살아가지 느낌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박남량 narciso 2016. 4. 27. 15:02


우리는 믿음으로 살아가지 느낌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선교사가 학생들에게 기도에 대해서 말하고 있었습니다. 한 학생이 기도가 응답이 되었는지 안 되었는지를 어떻게 알 수 있는지를 물었습니다. 그러자 선교사는 호주머니에서 금시계를 꺼내 탁자 위에 놓았습니다. 그러고 나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누구든지 원하면 이 시계를 가져도 좋습니다."

학생들은 웅성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학생은 저렇게 좋은 시계가 아무 대가 없이 거저 주어진다는 것을 믿지 않았습니다. 어떤 학생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만일 내가 저 시계를 잡으려고 할 때 선교사가 시계를 뒤로 잡아채면 무슨 창피일까?"

또 어떤 학생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갑자기 선교사의 마음이 변하면 어떻게 하지?"

잠시 후 어떤 어린 소녀가 선교사에게 다가와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이 시계를 원해요."

선교사는 즉시 그 시계를 소녀의 작은 손에 쥐어 주면서 그것을 잘 쓰라고 말했습니다. 그때서야 비로소 다른 학생들은 그들의 주저함을 후회했습니다. 선교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시계를 주겠다고 말했을 때 나는 진심이었습니다. 왜 여러분은 믿지 않았습니까?"


믿음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하느님은 느낌이 아닌 믿음으로 그분의 아들을 우리의 생명으로 주셨습니다. 하느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귀중한 것이었습니다. 하느님은 주셨고 우리는 받았습니다. 그것이 전부입니다. 성경에서는 다만 믿으라고 할 뿐입니다. 우리는 믿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요한 3,16).
"하느님께서는 당신을 받아들이는 이들, 당신의 이름을 믿는 모든 이에게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권한을 주셨다"(요한 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