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처 가 와 공 처 가
모임에서 애처가와 공처가에
대해서
난상토론이 벌어졌다.
아무도 뭐라고 딱 부러지게 대답을
못하자
지도신부님께서
결론을 내리셨다.
애처가는 휴일 날 자기의 양말을
빨면서
아내의 양말까지 빨아주는 것이 애처가요.
공처가는 자기 아내의 양말을
빨면서
그때 자기의 양말도 슬쩍 끼워
함께 빠는 것이 공처가이니라
출처 하느님도 배꼽잡는 이야기/이혁우/카톨릭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