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벼룩 한 마리가 어떤 남자를
아주 화나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벼룩을 잡아
" 요것 좀 봐라.
내 팔다리로 배를 채우려고
나를 사정없이 물어댔겠다. "그러자 벼룩이 말했습니다.
" 저는 원래 그런 놈이잖아요
죽이지 마세요
이제 더 이상 괴롭히지 않을게요."
그러자 그 남자는
웃음을 터뜨리며 말했습니다.
" 너는 이제 곧 내 손에 죽을거야.
네가 나를 괴롭히기는 했지만
그것보다도 빨리 너를 죽여서
벼룩의 종자가 계속해서
생기는 것을 막는 일이 더 급해. "
이 이솝의 우화는
강하고 연약한 것을 떠나서
나쁜 마음을 가진 사람은
동정할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
의롭지 않은 자에게
하늘 역시 함께 하지 않습니다.자신의 삶의 의미를 찾아
하늘이 항상 님 편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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