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

당신의 발자국

박남량 narciso 2005. 3. 8. 13:11
 

당신의 발자국

                       

                                        글 / 김 진 일

 

 

살아가는 날엔 없던 사랑이

가버린

당신의 발자국에서

사랑과

그리움이 숨을 쉽니다.



 

여러 해 동안
내-
가슴에 남아있는
당신과의
이별을 위해
수많은 날을
허비해 버렸습니다.



 

온 종일-
거짓 허세를 부리며
눈물을 감추고
미소를 지으려 노력하지만
서산너머 태양이 지면
다시
공허해지는 마음입니다.


 

전에
이곳에 있다 가버린백조처럼
그저 당신 모습만이 남아
내 발길을 묶어 두었습니다.
차라리 태양도 달도 함께 가져가시지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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