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

마더 데레사 수녀님의 말씀

박남량 narciso 2015. 1. 27. 07:46

 



마더 데레사 수녀님의 말씀




       몇 해전 미국의 교사들이
       단체로 캘커타를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그들은 칼리하트에 있는 "죽어가는 이를 위한 집"을
       방문하고 나서 저를 만나러 왔습니다.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이
       떠나기 전에 제게 부탁을 했습니다.
       『수녀님, 한 말씀만 들려주십시오.
       방문 기념으로 간직했다가 삶에서 활용하고 싶습니다.』

       저는 단 한마디만 했습니다.
       『서로 미소지으십시오.
       특히 아내에게 미소를 지으십시오.
       우리는 너무 바빠 서로 바라보며
       미소지을 시간조차 없는 것 같아요.』

       그러자 어떤 사람이 묻더군요.
       『수녀님은 결혼도 하지 않았으면서
       어떻게 그걸 아십니까?』

       제 대답은 간단했습니다.
       『나의 예수님은 너무나 무리한 것을 요구하셔서
      그분께 미소를 짓기 어려울 때가 가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