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말 한 마리와
당나귀 한 마리를 갖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들이 길을 가고 있을 때
당나귀가 말에게 말을 하였습니다.
" 내 목숨을 소중히 여긴다면
내 짐을 조금 덜어 주는게 어때? "
말은 들은 체도 하지 않았고
급기야 당나귀는 지칠 대로 지쳐
쓰러져 죽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주인은
당나귀의 짐을 모두 말에게 옮겨 실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당나귀에게서 벗겨 낸 가죽까지도
그 위에 얹었습니다.
말은 한숨을 지으며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 아아, 기회를 놓치고 말았구나!
이제 된통 당하게 되었군!
당나귀의 그 가벼운 짐을 나누어 지고
가기를 싫어하다가 이제는
모든 짐을 나 혼자 떠맡게 생겼으니 말이야.
게다가 그 녀석의 가죽까지! "
이 우화는 강한 자가 약한 자를
조금만 도와주었더라면 각자의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며칠이 지나면 8월 한가위가
되는군요.
할 수
있는 시간이 추석입니다.
주위를 살펴 보시고
어려운
자가 있으면 도와 주는 추석이 되고
|
'삶의 지혜' 카테고리의 다른 글
酒食兄第는 千個有요 急難之朋은 一個無라 (0) | 2004.10.19 |
---|---|
하늘의 복수를 면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0) | 2004.10.11 |
분노는 많이 참을수록 좋습니다 (0) | 2004.09.15 |
사랑이 한결같은 하루가 되시길 (0) | 2004.09.13 |
운명은 용기있는 자를 사랑합니다 (0) | 2004.09.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