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색한 향수 장수가 있었습니다. 너무 인색해서 향수를 가족들도 못 쓰게 할 정도였습니다. 이 사람에게는 로사라고 하는 마음씨 착한 딸이 있었는데 로사는 자기 집에서 일하는 바틀레이라는 청년을 사랑했습니다.
바틀레이는 아침마다 정원의 꽃으로 향수를 만들어 가장 좋은 것으로만 한 방울씩 로사에게 몰래 갖다주었습니다. 몇 해 동안 반복되어 로사의 향수 단지가 가득차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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