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지식과 그 지식을 실천할 도덕적 행동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공부를 많이 한다고는 하지만 의미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들이 잘못된 교육을 받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여러 가지 잡다한 과목을 수없이 배우나 삶의 의미나 목적을 제대로 배우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교육은 삶을 위한 준비여서는 안됩니다. 바로 삶, 그 자체여야 합니다.
한 무리의 대학생들은 유명한 소설가 신클레이 루이스를 찾아가 그에게 강의를 해 주기를 간청했습니다. 그들 모두는 신클레이 루이스 같은 소설가가 되고 싶다는 것이 그들의 꿈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루이스가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여러분 중 몇 명이나 작가자 되고 싶은가?"
그러자 모두 손을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할 말은 아무것도 없다. 내가 줄 수 있는 충고는 집에 돌아가서 쓰고 또 쓰고 또 쓰라는 거다."
그렇게 말한 루이스는 자신의 노트를 챙겨 들고는 곧 강의실을 떠났습니다. 교육은 개인의 성격을 사회적 성격에 접근시켜 그의 욕구를 그의 사회적 역할에 필요한 것과 일치시키도록 하는 것입니다. 즉 개인으로 하여금 훗날 사회에서 이룩하게 될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소질을 부여하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칼릴 지브란(Kahlil Gibran 1883-1931)은 교육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교육은 그대의 머리 속에 씨앗을 심어주는 것이 아니라, 그대의 씨앗들이 자라나게 해 준다."<꽃사진: 산딸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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