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 성어

고사성어 / 꽃과 나무에 얽힌 고사성어

박남량 narciso 2007. 5. 3. 09:01



꽃과 나무에 얽힌 고사성어
 

        강목수생(剛木水生)
        마른 나무에서 물을 내게한다 함은
        어려운 사람에게 없는 것을 내라고
        억지로 부리며 강요함을 비유한 말이다.

        
고목사회
(槁木死灰)
        모양은 마른 나무처럼 조용하여 움직이지 않고
        마음은 타고 남은 재와 같음이니
        아무 생각도 없고 욕심도 없음을 비유하는 말이다.

       
 고목생화
(枯木生花)
        마른 나무에 꽃이 핀다는 뜻으로
        곤궁한 사람이 크게 행운을 얻는다는 말이다.

       
 고양생제
(枯楊生梯)
        시들었던 나무에 다시 싹이 돋듯
        늙은 남자가 나이 어린 처를 얻어
        생육의 공을 이룰 수 있음에 비유한 말로써
        늙은 여자가 젊은 남자를 얻는다는 뜻으로도 됨.

        
공명수죽백
(功名垂竹帛)
        이름을 천추에 전한다는 말과 같은 뜻이다.
        공명을 죽백에 드리운다는 말은
        죽백은 대나무와 비단이라는 말로써
        옛날에는 기록을 대나무쪽이나 비단에 해 두었기에
        기록이라는 말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공을 세워 이름을 역사에 남긴다는 뜻.

        
구십춘광
(九十春光)
        봄의 석달을 뜻하는 말로써
        구십일 동안의 봄 경치를 이르는 말이다.

        
구이초
(狗耳草)
        개의 귀를 닮은 풀이라는 뜻으로
        나팔꽃을 일컫는 말이다.

        
근화일조몽
(槿花一朝夢)
        근화는 무궁화 꽃을 말한다.
        무궁화란 이름은 꽃이 한 번 피기 시작하면
        첫여름부터 늦가을까지 계속 끊임없이 핀다해서
        생겨난 이름이다.
        근화일조몽이란
        하루 아침에만 영화를 덧없는 인간을 비교해서
        쓰는 말인데 인생이 아침 이슬과 같다는
        인생조무(人生朝霧)와 같은 뜻으로 쓰이고 있다.

        
금상첨화(錦上添花)

        비단 위에 꽃을 더한다는 뜻으로
        좋은 것 위에 좋은 것을 더한다는 말이다.

        
낙락장송(落落長松)

        가지가 축축 길게 늘어지고 키가 큰 소나무.
        아무리 훌륭한 사람이라도
        처음은 다 같은 범인이지만 노력과 재질의 발휘로
        그렇게 되었다는 말이다.

        
낙화난상지
(落花難上枝)
        한 번 떨어진 꽃은
        다시 가지에 피울 수가 없다는 뜻으로
        이미 그릇된 일은 다시 수습할 도리가 없다는 뜻

        
낙화유수
(落花流水)
        떨어지는 꽃과 흐르는 물이란 뜻으로
        정이 있어 서로 보고 싶어하는
        남녀의 관계를 비유한 말이다.

        
난최옥절(蘭摧玉折)

        난초가 꺽이고 옥이 깨진다는 뜻이다.

        
노류장화(路柳墻花)

        누구든지 꺽을 수 있는 길가의 버들과
        담 밑의 꽃이라는 뜻으로 창부를 일컫는 말이다.

        
녹림
(綠林)
        푸른 숲 또는 도적의 소굴을 뜻하는 말이다.
        산림과는 의미가 다르다.
        산림은 산과 숲 그리고 덕과 학식이 높으나
        벼슬을 하지 않고 책만 읽는 선비
        또는 불교의 안거를 뜻하는 말이다.
        옛날에는 벼슬도 세속도 마다하고 산속에 파묻혀
        글이나 읽고 지내는 사람을 산림처사라 하는데
        간혹 녹림처사란 말을 쓰는 것은 틀린말이다.
        녹림호걸이란 말이 있는데 세상을 등진 호걸을
        말하는데 불한당 또는 화적을 가리키는 말이다.

        
녹음방초
(綠陰芳草)
        푸른 나무와 꽃다운 풀을 말하는데
        한창의 여름(盛夏)를 뜻한다.

        
단제획죽(斷薺劃粥)

        냉이를 넣어 쑨 죽을 굳어진 후에 베어 먹음을
        이르는 말로써 고학하는 사람의 하는 일을 말한다.

        
도방고리(道傍苦李)

        사람들에게 시달림을 받으며
        길가에 서 있는 오얏나무를 이르는 말로써
        사람에게 버림받는다는 데에 비유하는 말이다.

        
도이불언하자성혜
(桃李不信下自成蹊)
        복숭아나무와 오얏나무는 말을 하지 않아도
        절로 길이 크게 난다는 뜻으로
        말이 없는 성실성 또는 큰 덕을 뜻하는 말이다.

        
도행장(桃杏腸)

        복숭아 씨나 살구 씨라는 뜻으로
        서로 비슷하다는 말이다.

        
마중지봉(麻中之蓬)

        삼밭에 자라는 쑥을 말하는데
        좋은 가정이나 환경에서 자라거나
        좋은 벗과 사귀는 사람은
        자연히 주위의 감화를 받아 선량하여 진다는 말.

        
만난촉중홍일점
(萬綠叢中紅一點)
        많은 남자들 속에 여자 하나가 끼어 있는 것을
        가리켜 흔히 홍일점이라고 말한다.
        홍일점이란 불타는 것은 꽃을 뜻하기 때문에
        아름다운 여인을 이른다.

       
 만산홍엽(滿山紅葉)

        온 산이 단풍으로 붉게 물듬을 뜻한다.

        
말대필절
(末大必折)
        나무의 가지가 커지면 반드시 부러진다는 뜻이니
        변방의 힘이 세어지면 나라가 위태함을 이른다.

        
망매해갈
(望梅解渴)
        목이 마른 병졸이 신 살구 얘기를 듣고
        입 안에 침이 고여 목마름을 풀었다는 고사성어.

        
매처학자(梅妻鶴子)

        매화를 아내로 삼고 학을 자식으로 삼는다는 뜻으로
        풍아한 생활을 함을 이르는 말이다.

       
 모우전구
(冒雨翦韭)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부추를 솎아 손님을 대접한다는 것으로
        우정의 두터움을 말한다.

        
목석불부
(木石不傅)
        나무에도 돌에도 붙일 데가 없다는 뜻으로
        의지할 데가 없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부귀초두로
(富貴草頭露)
        부귀는 풀잎에 맺힌 이슬과 같이 덧없다는 뜻

        
불근지론
(不根持論)
        나무에 뿌리가 없음과 같이
        근거없는 것을 불근지설이라 하는데
        이런 설을 지론으로 하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불능변숙맥
(不能辯菽麥)
        콩과 보리는 모양이 사뭇 다른데
        능히 분간하지 못한다는 뜻으로
        어리석고 사리에 어두운 사람을 말한다.
        숙맥불변이라는 뜻과 같다.

        
빙기옥골
(氷肌玉骨)
        매화의 다른 이름이다.
        추운 겨울에 하얀 꽃이 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

     
   사군자
(四君子)
        매화, 국화, 난초, 대나무를 일컫는 말이다.

        
사군자탕
(四君子湯)
        인삼, 백출, 백봉령, 감초의 네가지를 각각
        한 돈중씩 종합하여 원기와 소화를 돕는 탕약.

        
사시장청
(四時長靑)
        소나무나 대나무와 같이 잎이 일년 내내 푸름을
        말하는데 사시장춘과 같이 함게 사용되는데
        늘 한결 같이 잘 지낸다는 뜻이다.

        
쌍부벌고수
(雙斧伐孤樹)
        한 그루의 나무를 좌우에서 도끼질을 한다는 뜻
        주색으로 인해 수명이 짧아짐을 비유한 말이다.

        
석과불식
(碩果不食)
        큰 과일은 다 먹지 않고 남긴다는 말로써
        자기만의 욕심을 버리고
        자손에게 복을 끼쳐 준다는 뜻이다.

        
세한지송백
(歲]寒知松栢)
        추운 겨울에야 소나무 잣나무의
        기백이 드러난다는 말이다.

        
송교지수
(松喬之壽)
        소나무와 같이
        인품이 뛰어나고 또한 장수함을 이르는 말이다.

        
송무백열
(松茂栢悅)
        소나무가 무성하니 잣나무가 기뻐한다는 말로써
        친구가 잘 됨을 기뻐한다는 뜻이다.

        
송죽지절
(松竹之節)
        소나무 대나무와 같이 변하지 않는 절개를 뜻한다.

        
숙수지공
(菽水之供)
        콩을 먹고 물을 마시며 가난하게 지낼망정
        그것으로써 부모께 효도한다는 뜻이다.

        
숙시주의
(熟是主義)
        감이 익어서 저절로 떨어지듯이
        일이 제풀에 잘될 기회를 기다림을 뜻하고
        가만히 있으면서 이권이 자기에게 돌아오는 것을
        생각과 태도를 이르는 말이다.

        
식송망정
(植松望亭)
        소나무를 심어 정자를 바라본다는 뜻으로
        적은 일은 하여도 큰 일을 바라보고 한다는 말이다.

       
 십벌지목
(十伐之木)
        열 번 찍어 넘어가지 않는 나무가 없다는 뜻이다.

        
악목불음
(惡木不陰)
        나쁜 나무는 그늘도 없다는 말로써
        좋지 못난 사람에게는 바랄 것이  없다는 뜻이다.

        
야무청초
(野無靑草)
        가뭄으로 인하여 들에 푸른 풀이 하나도 없다는
        뜻으로서 흉년이 닥친 뒤의 상태를 말한다.

        
양금택목
(良禽擇木)
        좋은 새는 나무를 가려서 앉는다는 뜻.
        사람도 사귀고 의지할 친구는
        덕이 있는 사람으로 택하여야 한다는 뜻이다.

        
여연화출수
(如蓮花出水)
        연꽃이 진흙 속에서 피어도 흙이 묻지 않음과 같이
        사람도 나쁜 것에 물들지 않음을 이르는 말이다.

        
연목구어(緣木求漁)

        나무에 올라 고기를 구하듯
        불가능한 일을 하려고 한다는 뜻이다.

      
  오동일엽
(梧桐一葉)
        오동나무 한 잎을 보고 가을이 온 것을 안다는 말.
        일엽락천하지추와 같은 뜻으로 사용됨.

        
오청(五淸)

        문인화의 소재가 되는 다섯가지의 깨끗한 물건.
        송. 죽, 매, 란, 석

       
 원전매매
(原田每每)
        황무지에 풀이 무성하듯이
        변경이 많은 것을 이른다.

        
월태화용
(月態花容)
        달과 같은 태도에 꽃과 같은 얼굴 생김새라
        미모의 여인을 이르는 말이다.

        
유록화홍
(柳綠花紅)
        봄 철의 아름다운 경치를 가리키는 말이다.

       
 유암화명
(柳暗花明)
        버들은 무성하여 그윽히 어둡고
        꽃은 활짝 피어 밝고 아름답다는 뜻으로
        강촌의 봄 경치를 일컫는 말이다.

        
이도살삼사
(二桃殺三士)
        복숭아 둘로 세 무사를 죽였다는 말로써
        계락에 의해 상대방을 자멸하게 만든느 말로 사용.

       
 이하부정관
(李下不整冠)
        오얏나무 아래에서 갓을 바로하지 말라. 
        남에게 의심을 받지 않도록 조심하라는 뜻이다.

        
인비목석
(人非木石)
        사람은 나무와 돌이 아니다라는 뜻으로
        사람은 생명과 감정을 가진 동물로
        생명과 감정이 없는 돌과 나무와는 다르다는 뜻.

        
일가동목
(一家桐木)
        집안에 오동나무를 심었더니 후일 집 형제들이
        모두 재상이 되었다는 데서 나온 말.

        
작약지증
(勺藥之贈)
        남녀간에 향기로운 함박꽃을 보내어
        정을 더욱 두텁게 하는 것을 말한다.

        
정송오죽
(淨松汚竹)
        소나무는 깨끗한 땅에 대나무는 더러운 땅에
        심어야 한다는 말이다.

        
정송오죽
(正松五竹)
        소나무는 정월에 대나무는 오월에
        옮겨 심어야 잘 산다는 뜻이다.

        
조개모락화
(朝開暮落花)
        무궁화의 다른 이름이다.

        
조생수
(朝生壽)
        무궁화 꽃이 조생석사(朝生夕死)함을 이르는 말로
        사람의 단명함을 비유하는 말이다.

        
종두득두
(種豆得豆)
        콩을 심어 콩을 거둔다는 뜻이다.

        
죽두목설
(竹頭木屑)
        대나무 조각과 나무의 부스르기란 말로써
        소용이 적은 물건을 비유하는 말이다.

        
초록동색
(草綠同色)
        풀빛과 녹색은 한 색깔이라는 말로써
        서로 같은 무리끼리 어울린다는 뜻이다.

        
쾌과
(快果)
        시원한 과일이라는 뜻으로 배의 다른 이름이다.

        
탄화와주
(呑花臥酒)
        꽃을 사랑하고 술을 좋아하는
        풍류의 기질을 이르는 말이다.

        
향양화목(向陽花木)

        볕을 받은 꽃나무를 뜻하는데
        높게 잘 되어가기 쉬운 사람을 비유한 말이다.

        
향일화
(向日花)
        해바라기를 말한다.

        
화무십일홍
(花無十日紅)
        열흘 붉은 꽃이 없다는 말로써
        한 번 성하면 반드시 멀지 않아 쇠한다는 뜻이다.

        
화이부실
(華而不實)
        꽃 뿐이오 열매가 없다는 말로써
        말과 행동이 맞지 않음을 비유하는 말이다.

        
화전충화
(花田衝火)
        꽃밭에 불을 지른다는 뜻으로
        젊은이의 앞길을 막거나 잘되는 일을 그르치게
        하는 일을 비유하는 말이다.

        
화조월석
(花朝月夕)
        꽃 핀 아침과 달 밝은 저녁이라는 말로써
        경치가 좋은 시절을 뜻하는 말이다.

        
화중군자
(花中君子)
        꽃 중의 군자를 말하는데 연꽃을 일컫는 말이다.

        
화중신선
(花中神仙)
        꽃 중의 신선을 말하는데 해당화를 일컫는 말이다.

        
화중왕
(花中王)
        꽃 중의 왕으로써 모란을 말한다.

        
화중화
(花中花)
        꽃 중의 꽃으로
        뛰어나게 어여쁜 여인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