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공공의 이익을 무시하는 사람은 성공하지 못할 것입니다
人之少也愚(인지소야우) 其長也智(기장야지)
故智而用私(고지이용사) 不若愚而用公(불약우이용공)
사람은 젊었을 때 어리석고 나이가 들면 총명해진다. 그러므로 총명하면서 사사로운 방법을 쓰는 것은 어리석으면서 공평한 방법을 쓰는 것만 못하다.
여씨춘추(呂氏春秋) 공평(公平)에 출전한 글입니다. 공평함은 무엇보다 우선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젊었을 때는 경험이 없고 배운 것도 많지 않아 매사에 어리석게 대처하는 경우가 많고 나이가 들면 경험이 많아지고 이에 따라 세상사에 대처하는 여러 가지 지혜도 터득하게 됩니다. 나이가 들면 지혜롭다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지혜를 사사로운 이익을 위하거나 속임수를 쓰는 데 사용하면 안 됩니다. 이는 어리석으면서 공평(公平)하게 하려고 하는 것보다 더 큰 해(害)를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결국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면서도 개인적인 이익을 배제하는 것이 옳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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