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응원 예수의 응원 예수 그리스도가 처음으로 축구 시합을 보러 갔다. 경기장에서는 마침 프로테스탄트 특공대 팀과 카톨릭 십자군 팀이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고 있었다.. 선수들이 몇 번 공을 주고받더니 카톨릭 십자군 팀이 먼저 선취골을 넣었다. 골인 장면을 본 예수는 신이 난 나머지 모자를 벗어 흔들.. 삶의 지혜 2009.05.07
상처받은 마음을 위하여 상처받은 마음을 위하여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삶 속에 상처가 너무 많다. 사랑이 너무나 부족하기에 상처가 많다. 사랑만이 상처 받은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 상처를 받으면 고통을 느끼고 고독해진다. 상처를 받아 실의에 빠져 있는 사람에게 사랑은 돕는 마음과 위로하는 마음을 만들어 준다. .. 삶의 지혜 2009.05.06
신의 호통 신의 호통 어느 날 한 신부가 거리에 나가 보니 굶주리고 헐벗은 아이가 한 둘이 아니었다. 병약한 소녀들이 끼니를 해결하지 못해 이곳 저곳에 쓰러져 있었고 갓난아기는 젖을 먹지 못해 울부짖을 힘조차 없어 보였다. 그런 광경을 지켜보자니 여간 화가 나는게 아니었다. 신부가 하느님을 향해 원망.. 삶의 지혜 2009.05.06
마음에 묻은 사랑이 아름다운 이유 마음에 묻은 사랑이 아름다운 이유 사랑이란 두 글자는 늘 마음을 설레이게 하고 기쁨과 행복도 함께한다. 만날 수 있는 사랑이 있는가 하면 만날 수 없는 사랑도 있는 법이다. 마음에 묻어야만 하는 사랑 만날 수 없다해서 슬픈 것만은 아니다. 생각날 땐 언제나 어디서나 꺼내서 볼 수 있는 사랑이기.. 삶의 지혜 2009.05.04
너나 잘해라 너나 잘해라 제자 하나가 어느 날 효봉스님을 찾아와 다른 스님에 대해서 비난을 퍼부었다. 어느 스님은 이러저러한 행동을 일삼는데 계율을 어기는 게 아니냐, 출가한 사람으로서 해서는 안 될 악행을 저지르고 있으니 무슨 수단을 강구해야 한다...... 제자가 말하는 동안 효봉 스님은 내내 두 눈을 .. 삶의 지혜 2009.05.04
오늘도 그리움 한짐 지고 갑니다 오늘도 그리움 한짐 지고 갑니다 어쩌나요, 당신이 보고 싶은데 그래도 참아야 하는거겠죠 궁금해지면 당신의 생각으로 채워지고 어쩌지 못하는 내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가슴 속 가득 채우고 싶고 마주할 수 없는 당신이라서 선뜻 다가갈 수 없는 난 묻어있는 그리움에 기대야 하는가요. 참 많이 사.. 삶의 지혜 2009.04.30
연잎의 지혜 연잎의 지혜 빗방울이 연잎에 고이면 연잎은 한동안 물방울의 유동으로 일렁이다가 어느 만큼 고이면 수정처럼 투명한 물을 미련 없이 쏟아 버린다 그 물이 아래 연잎에 떨어지면 거기에서 또 일렁이다가 도르르 연못으로 비워 버린다. 이런 광경을 무심히 지켜보면서 연잎은 자신이 감당할 만한 무.. 삶의 지혜 2009.04.29
아름다운 동행을 위해 아름다운 동행을 위해 천천히 가자 굳이 세상과 발맞춰 갈 필요 있나 제 보폭대로 제 호흡대로 가자 늦다고 재촉할 이 저 자신 말고 누가 있었던가 눈치 보지 말고 욕심부리지 말고 천천히 가자 사는 일이 욕심부린다고 뜻대로 살아지나 다양한 삶이 저대로 공존하며 다양성이 존중될 때만이 아름다운.. 삶의 지혜 2009.04.29
나는 당신이 되고 당신은 그대가 되는 세상 나는 당신이 되고 당신은 그대가 되는 세상 나는 당신이 되고 당신은 그대가 되는 아름다운 세상이면 참 좋겠습니다. 숨기고 덮어야 하는 부끄러움 하나 없는 그런 맑은 세상 사람과 사람 사이 닫힌 문 없으면 좋겠습니다. 혹여 마음의 문을 달더라도 넝쿨장이 휘돌아 올라가는 꽃문을 만들어서 누구.. 삶의 지혜 2009.04.28
세계에서 제일 빠른 사람 세계에서 제일 빠른 사람 세계적인 육상선수 칼루이스와 벤존슨이 한국에 왔다. 지하철을 탔는데 저만치 떨어진 구석에 빈자리가 하나가 눈에 띄었다. 둘은 먼저 도착하는 사람이 거기 앉기로 하고 죽기살기로 자리를 향해 뛰었다. 과연 누가 그자리에 먼저 앉았을까? - 한국인 아줌마 - 삶의 지혜 2009.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