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정거장 당신의 정거장 정거장에서 차를 기다리고 사람을 맞고 떠나 보내기도 한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정거장을 통해 오기도 하고 떠나기도 한다. 희망, 보람, 도전을 맞아들인 사람은 탄력이 있다. 절망, 권태, 포기를 맞아들인 사람은 주름으로 나타난다. 중요한 것은 이 레일에서 기.. 삶의 지혜 2009.05.28
나눔은 자신을 행복하게 합니다 나눔은 자신을 행복하게 합니다 한나라 선제 때 소광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조카 소수와 함께 각각 태자의 태부와 소부를 맡고 있었다. 그러니 임금도 그들을 극진히 대우하였다. 어느 날 소광이 조카를 불러 이렇게 말했다. " 만족할 줄 알면 욕을 먹지 않고 그칠 곳을 알면 위태롭지 않다고 들었.. 삶의 지혜 2009.05.28
히틀러 물러가라 히틀러 물러가라 독일의 나치정권 초기에 한 유태인이 베르린의 스프레 강에 빠졌다. " 살려 주세요! 살려 주세요! 난 수영을 못해요" 그는 지나가는 경찰관에게 소리쳤다. " 그럼 빠져 죽어라. 이 유태인 돼지야!" 유태인은 머리를 재빨리 굴렸다. 그리고는 "히틀러 물러가라!" 라고 다시 소리쳤다. 그러.. 삶의 지혜 2009.05.28
마지못해 피는 꽃이 되지 마십시오 마지못해 피는 꽃이 되지 마십시요 골짜기에 피어난 꽃에도 향기가 있고 버림받은 잡초 더미 위에도 단비가 내립니다 온실 속에 사랑받는 화초가 있는가 하면 벌판에서 혹한을 견뎌내는 작은 들꽃이 있습니다. 무참하게 짓밟히는 이름없는 풀잎 하나도 뭉개지는 아픔의 크기는 우리와 똑같습니다 계.. 삶의 지혜 2009.05.27
그 사람이 보고 싶습니다 그 사람이 보고 싶습니다 집착 없이 세상을 걸어가고 아무 것도 가진 것 없이 자기를 다스릴 줄 아는 사람 모든 속박을 끊고 괴로움과 욕망이 없는 사람 미움과 잡념과 번뇌를 벗어던지고 맑게 살아가는 사람 거짓도 없고 자만심도 없고 어떤 것을 내 것이라 주장하지도 않는 사람 이미 강을 건너 물살.. 삶의 지혜 2009.05.26
고운 모습으로 살고 싶습니다 고운 모습으로 살고 싶습니다 고운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마음이 예쁜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봄 산에 진달래꽃 같은 소박한 사람으로 잔잔히 살아가고 싶습니다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지만 아무것도 잘 하는 것이 없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향기 가득하여 누구에게나 사랑스런 사람으로 살아가고 .. 삶의 지혜 2009.05.25
걸림돌 과 디딤돌 걸림돌과 디딤돌 길을 가다가 돌이 나타나면 약자는 그것을 걸림돌이라 하고 강자는 그것을 디딤돌이라고 말한다. 토마스 카알라일의 말입니다. 걸림돌과 디딤돌은 신부님들의 강론주제로도 자주 등장을 하는 말인데요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수 많은 삶의 돌을 만납니다 그때.. 삶의 지혜 2009.05.21
십자가의 길 십자가의 길 사순시기에 십자가의 길을 기도하는데 고해성사의 보속으로 십자가의 길이 주어지곤 한다. 십자가의 길은 14처가 있다. 예수님께서 사형 선고를 받으신 후 무덤에 묻히시기 까지의 14가지의 중요한 사건을 말한다. 어느 모임에서 신자인 바오로에게 십자가의 길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 삶의 지혜 2009.05.21
이해는 아름다움의 시작입니다 이해는 아름다움의 시작입니다 인간이 가장 두려워하는 건 이해가 안 되는 존재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해를 가볍게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이해한다는 것은 서로간의 관계뿐 아니라 우리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이해한다는 말은 작은 말인 것 같지만 사랑한다는 말보다 .. 삶의 지혜 2009.05.19
척척박사 척척박사 성경은 진실 그 자체이며 거기에 박혀 있는 글자 하나 하나가 모두 진실이라고 주장하는 어떤 그리스도 신학자가 있었다. 하루는 어떤 고생물 학자가 그를 찾아가 토론을 원했다. " 성서에 의하면 우리 지구가 약 오천 년 전에 창조되었다고 하는데 그 주장은 아무래도 무리인 것 같소" " 아니.. 삶의 지혜 2009.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