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 탄생화 소나무 소나무를 절개의 표상으로 삼았다 이이는 세한삼우라 하여 송·죽·매를 꼽았고 윤선도는 그의 시조 오우가에서 벗으로 쳤다 속리산 법주사 입구에 있는 정이품송은 세조가 행차할 때 타고 가던 연이 소나무 밑을 지날 때 스스로 가지를 들어올려 연이 무사히 지나갈 수 있게 하였다 세조는 이 소나.. 꽃말 꽃점 2007.12.11
11월 14일 탄생화 소나무 소나무는 오래 사는 나무이므로 예로부터 십장생의 하나로 장수를 나타냈으며 비바람·눈보라의 역경 속에서 푸른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꿋꿋한 절개와 의지를 나타내는 상징이다 옛날 식자층에서는 소나무를 절개의 표상으로 삼았다 이이는 세한삼우라 하여 송·죽·매를 꼽았고 윤선도는 그의 시.. 꽃말 꽃점 2007.11.10
1월 19일 탄생화 소나무 키 작은 풀꽃의 고운 눈망울을 보세요 수줍은 들꽃의 작은 가슴을 보세요 가끔 차가운 당신의 가슴 데울 수 있어요 생김새는 물론 꽃이 피고 지는 시기는 다르지만 온 세상을 밝히는 마음의 빛은 같습니다 당신의 탄생화를 아세요 오늘은 1월 19일 오늘의 탄생화는 소나무이다 Pine 영원한 불변 장수 불.. 꽃말 꽃점 2007.01.19
소나무 연가 / 이 해 인 소나무 연가 글 / 이 해 인 늘 당신께 기대고 싶었지만 기댈 틈을 좀체 주지 않으셨지요. 험한 세상 잘 걸어가라. 홀로 서기 일찍 시킨 당신의 뜻이 고마우면서도 가끔은 서러워 울었습니다. 한결같음이 지루하다고 말하는 건 얼마나 주제 넘은 허영이고 이기적인 사치인가요. 솔잎 사이로 익어가는 시.. 꽃시 사랑 2005.06.07
소나무 아래서 / 이 해 인 소나무 아래서 글 / 이 해 인 세월이 갈수록 당신과 함께 있으면 맑고 편안합니다. 태풍 불어 불안했던 마음도 이내 안정을 찾습니다. 유별나지 않은 수수함 웬만한 바람에도 끄덕 없는 한결같음 사계절 내내 푸른 모습을 잃지 않는 당신을 닮고 싶습니다. 같은 자리에 있으면서도 권태를 모르는 그 의.. 꽃시 사랑 2005.06.07
솔 이야기 솔 이야기 속리 정이품송(천연기념물 103호) 사시사철 푸르름에 찬사를 아끼지 않은 나무. 민족의 기상이 서린 나무. 예천 사부리 소나무 (경북시도기념물 111호) 이른 아침 눈을 비비고 뒷산에 올라 소나무 밭에 들면 하늘에서 햇살이 솔가지 틈으로 비치면서 솔 향을 느끼게 해주고 여름날 맑은 계곡에.. 꽃과 설화 2004.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