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은 상실을 낳는다는 사실을 아세요 싸움은 상실을 낳는다는 사실을 아세요 막 결혼을 한 자칼이 강 둑 근처에 살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그의 신부가 물고기를 먹고 싶다고 했습니다. 자칼은 비록 수영도 할 줄 모르고 물고기 사냥도 해본 적이 없었지만, 사랑하는 신부를 생각해서 꼭 물고기를 잡아 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삶의 지혜 2016.07.15
눈은 자더라도 마음은 깨어 있으라(睡箴) 눈은 자더라도 마음은 깨어 있으라(睡箴) 허균(許筠 1569-1618). 그는 참 알 수 없는 사람이다. <미쳐야 미친다>의 저자 정민(한양대 교수)의 말입니다. 기생과 사귀다 구설수에 올랐고, 과거시험에서 조카를 부정 합격시켜 유배를 가기도 했습니다. 지방관으로 있으면서는 아침마다 향을.. 삶의 묵상 2016.07.14
한마디의 말이라도 때에 맞는 옳은 말은 기쁨을 줍니다 한마디의 말이라도 때에 맞는 옳은 말은 기쁨을 줍니다 조나라의 문왕이 칼싸움을 좋아하여 검객 삼천 명을 모았습니다. 매일 검술만 구경하니 국력이 약해져 태자와 신하들이 의논한 결과 장자(莊子)에게 왕을 설득하도록 부탁하였습니다. 왕은 검객만 만나므로 장자도 검객과 같이 꾸.. 삶의 지혜 2016.06.29
늙은이에게 물어보면 허물을 저지르는 법이 없습니다 늙은이에게 물어보면 허물을 저지르는 법이 없습니다 늙은 쥐 한 마리가 있었습니다. 물건을 훔치는 데 귀신 같은 재주를 지닌 쥐였습니다. 하지만 점차 눈이 어두워지고 기력이 쇠진해져서 혼자 힘으로는 돌아다닐 수조차 없게 되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젊은 쥐들이 늙은 쥐를 찾아.. 삶의 묵상 2016.06.20
배우지 않으면 재주 없이 하늘에 오르려는 것과 같습니다 배우지 않으면 재주 없이 하늘에 오르려는 것과 같습니다 배우지 않으면 깨달을 수가 없습니다. 배운다는 것은 가르침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내가 모르고 있던 사물에 대해서 남이 하는 것을 그대로 본받을 수도 있고, 남이 하는 것을 내 마음에 새겨 내 나름대로 깨달을 수도 있습니다. .. 삶의 지혜 2016.06.10
사람의 마음이 욕심에 이끌리면 어떻게 될까요 사람의 마음이 욕심에 이끌리면 어떻게 될까요 장자(莊子 BC370-BC287)는 언젠가 조릉(彫陵)이라는 곳에서 이상한 까치가 자기의 이마를 스칠 정도로 날아서 밤나무 숲으로 가는 것을 보고 활을 들고 그 까치를 잡으려고 급히 따라갔습니다. 그런데 가서 보니, 그 까치는 장자(莊子)가 자기를.. 삶의 지혜 2016.05.25
사람은 구하면 양분(養分)하고 짐승은 구하면 은혜를 베푼다 사람은 구하면 양분(養分)하고 짐승은 구하면 은혜를 베푼다 옛날 인도의 어떤 성에 살던 왕이 부처님의 설법을 듣고 깊은 산속에 들어가 고행,수도하는 수도승이 되었습니다. 수도승이 된 왕이 하루는 큰 나무 가까이에서 책상다리를 한 채 부처님의 설범을 외우고 있었습니다. 산속에 .. 삶의 지혜 2016.05.11
물을 마신 사람이 흐르는 물을 멈추게 하려는 것은 무슨 이치일까요? 물을 마신 사람이 흐르는 물을 멈추게 하려는 것은 무슨 이치일까요? 목이 말랐던 행인이 어디에 시원한 물이 없을까을 살피던 중 바위 틈에서 흐르는 약수물을 발견했습니다. 그 물은 가느다란 대나무 홈통을 통하여 아래쪽으로 흘러내리고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갈증이 심했기 때문에.. 삶의 지혜 2016.05.02
굴뚝새의 깊은 숲속 둥지도 하나의 가지면 충분합니다 굴뚝새의 깊은 숲속 둥지도 하나의 가지면 충분하다 요(堯)임금은 나이가 들어 기력이 약해지자 천자의 자리에서 물러나려 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아들 단주(丹朱)를 사랑했지만 나라와 백성을 다스릴 재목감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요(堯)임금은 천하를 다스리는 공적인 대의를 위해.. 삶의 지혜 2016.04.25
원수는 물에 새기고 은혜는 돌에 새겨라 원수는 물에 새기고 은혜는 돌에 새겨라 우리는 살면서 기억해야 할 것과 잊어야 할 것이 너무도 많습니다. 그런데 기억해야 할 것과 잊어야 할 것을 혼동해서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속담에 "원수는 물에 새기고 은혜는 돌에 새겨라."는 말이 있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면 맞는 말이.. 삶의 지혜 2016.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