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마음이 하나 되면 무쇠조차 끊는다는 고사성어 기리단금(其利斷金) 두 마음이 하나 되면 무쇠조차 끊는다는 고사성어 기리단금(其利斷金) 황금에 대한 욕망이 불행한 결과를 낳았으니 재물을 조심해야 한다는 지극히 교훈적인 주제를 다룬 이야기가 있다. 그렇지만 이면에는 조선 사회가 그토록 숭앙해마지 않는 황금대의 허위성을 폭로하려는 의도를 담.. 고사 성어 2020.01.29
높은 자리에 있을 때 위태로움을 생각해야 한다는 고사성어 거총사위(居寵思危) 높은 자리에 있을 때 위태로움을 생각해야 한다는 고사성어 거총사위(居寵思危) 당(唐)나라 태종(太宗 598-649)은 사람 보는 눈이 밝았다. 누구든 한 번만 보면 그 사람이 재주가 있는지 어리석은지, 충성스러운지 요사스러운지를 가려낼 수 있었다. 태종(太宗)은 늘 다음과 같이 말했다. “.. 고사 성어 2019.06.22
하루에 세 번 반성한다는 고사성어 삼성오신(三省吾身) 하루에 세 번 반성한다는 고사성어 삼성오신(三省吾身) 공자(孔子)의 학통을 후세에 전한 제자인 증자(曾子)의 말이다. 증자의 생활철학을 읽을 수 있으며 자기 반성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가르치고 있다. 曾子曰(증자왈) 吾日三省吾身(오일삼성오신) 爲人謀而不忠乎(위인모이불충호) 與.. 고사 성어 2019.02.13
여인의 나랏일을 걱정하는 것을 가리키는 고사성어 칠실지우(漆室之憂) 여인의 나랏일을 걱정하는 것을 가리키는 고사성어 칠실지우(漆室之憂) 춘추 시대 노(魯)나라 칠실읍(漆室邑)에 한 처녀가 살고 있었다. 당시 노(魯)나라는 목공(穆公)이 다스리고 있었는데 그는 나이가 많았고 태자는 어린 상태라 정치가 매우 불안정했다. 어느 날 칠실녀(漆室女)가 기둥.. 고사 성어 2018.06.08
비웃고 헐뜯는 나무라는 고사성어 비방지목(誹謗之木) 비웃고 헐뜯는 나무라는 고사성어 비방지목(誹謗之木) 고대 요(堯)임금은 백성들을 자식처럼 여기고 어진 정치를 실행하여 태평성대를 구가한 천자이다. 그는 하늘처럼 어질고, 신처럼 박식하며, 자비롭고 총명하기가 이를 데 없고, 부유하였으나 교만하지 않았으며, 거드름을 피우거나 .. 고사 성어 2017.08.03
작은 것도 많이 모이면 커진다는 고사성어 적토성산(積土成山) 작은 것도 많이 모이면 커진다는 고사성어 적토성산(積土成山) 중국 전국시대(戰國時代) 말기의 유가 사상가이자 학자인 순자(筍子 BC298?-BC238)는 학문을 권하는 글에서 이렇게 말했다. 積土成山(적토성산) 風雨興焉(풍우흥언) 積水成淵(적수성연) 蛟龍生焉(교룡생언) 積善成德(적선성덕) .. 고사 성어 2017.06.09
그럼 아저씨가 하느님인가요 그럼 아저씨가 하느님인가요 아이들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순간은 우리가 그들의 세계, 곧 마루바닥이나 먼지 구덩이에 기꺼이 무릎을 꿇을 때 비로소 만들어집니다. 게리 스탠리(Gary Stanley)의 <How to make a Moose Run(아버지의 위대한 유산)>에 삶의 지혜로 실린 글입니다. 회사원 두 명이.. 삶의 묵상 2017.05.08
자신을 아는 인생이 행복으로 가는 길입니다 자신을 아는 인생이 행복으로 가는 길입니다 현명자(玄冥子)라는 사람이 종을 둘 데리고 있었습니다. 한 사람은 심한 대머리였고, 다른 한 사람은 애꾸눈이었습니다. 현명자(玄冥子)는 일을 으레 대머리에게만 시키고 애꾸눈에게는 시키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애꾸눈은 항상 편하게 지.. 삶의 묵상 2017.03.20
정치인들이 취하지 말아야 할 네 가지 독이라는 고사성어 위사방사(僞私放奢) 정치인들이 취하지 말아야 할 네 가지 독이라는 고사성어 위사방사(僞私放奢) 중국의 후한(後漢) 왕조에서 삼국시대로 넘어갈 무렵에 순열(荀悅)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순열(荀悅)은 순혹(荀或)이라는 사람과 함께 조조(曹操)를 섬긴 명참모였다. 그는 어릴 때부터 학문을 닦아 그 실력이 .. 고사 성어 2016.12.18
탐욕이란 내 손 안에 들어올 것 같다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리는 것입니다 탐욕이란 내 손 안에 들어올 것 같다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리는 것입니다 아브라함 신부가 스케타 수도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지혜롭다고 소문난 현자가 살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는 그 현자를 만나러 가서 물었습니다. "오늘 당신 침대에 미녀 한 명이 누워 있다면, 당신은 .. 삶의 묵상 2016.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