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움과 낮춤을 통해 세상을 슬기롭게 열어가자는 고사성어 유약겸하(柔弱謙下) 부드러움과 낮춤을 통해 세상을 슬기롭게 열어가자는 고사성어 유약겸하(柔弱謙下) 상용(商容)은 노자(老子)의 스승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가 세상을 뜨려 하자 노자(老子)가 마지막으로 가르침을 청했다. 상용(商容)이 입을 벌리며 말했다. "혀(舌)가 있느냐?" 노자(老子)가 대답했다. ".. 고사 성어 2020.02.04
물속의 고기도 나와서 듣는다는 고사성어 유어출청(流魚出聽) 물속의 고기도 나와서 듣는다는 고사성어 유어출청(流魚出聽) 옛날 호파(瓠巴)가 비파를 타자 물속에 있던 물고기가 헤엄쳐 나와 들었고, 백아(伯牙)가 거문고를 타자 수레 끄는 여섯 필의 말들이 먹이를 먹다가 고개를 들었다. 그러니 작은 소리라 해도 들리지 않는 것이 없고 행동은 아.. 고사 성어 2019.02.09
억지로 남의 잘못을 찾아내기 위하여 애를 쓴다는 고사성어 취모구자(吹毛求疵) 억지로 남의 잘못을 찾아내기 위하여 애를 쓴다는 고사성어 취모구자(吹毛求疵) 한비자(韓非子)에 군주와 신하간의 안정적 관계를 순리에 의해 이끌어야 한다는 큰 원칙 대체(大體) 편에 나오는 내용이다. 不吹毛而求小疵(불취모이구소자) 不洗垢而察難知(불세구이찰난지) 터럭을 불어서.. 고사 성어 2018.07.03
음란하고 퇴폐적인 음악이라는 고사성어 미미지악(靡靡之樂) 음란하고 퇴폐적인 음악이라는 고사성어 미미지악(靡靡之樂) 춘추전국시대의 일이다. 위(衛)나라 영공(靈公)이 군위에 올랐지만 그때까지 당진(唐晉)의 평공(平公)을 알현 하지 않고 있었다. 그래서 위영공(衛靈公)이 자기가 위후(衛后)로 새로 섰음을 고할 겸 해서 당진(唐晉)으로 오는 .. 고사 성어 2018.02.26
길을 빌려 쓰고 나중에 그 나라를 쳐서 없앤다는 고사성어 가도멸괵(假道滅虢) 길을 빌려 쓰고 나중에 그 나라를 쳐서 없앤다는 고사성어 가도멸괵(假道滅虢) 춘추시대에 강성했던 진(秦)나라 헌공(獻公)이 괵(虢)나라를 치기 위해 우(虞)나라에 길을 빌려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때 우(虞)나라 대신 궁지기는 길을 빌려주면 우(虞)나라는 망하게 될 것이라며 결.. 고사 성어 2017.08.17
사람들의 정서에 가깝지 않다는 고사성어 불근인정(不近人情) 사람들의 정서에 가깝지 않다는 고사성어 불근인정(不近人情) 중국 춘추시대(春秋時代) 초(楚)나라에서 고을원을 맡고 있던 섭공(葉公)이 공자(孔子)에게 와서 아버지의 죄를 고발하고 증인으로 나선 정직한 아들이 있다고 자랑했다. “우리 고장에 정직하게 처신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 .. 고사 성어 2017.05.08
하느님의 은총은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하느님의 은총은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스코틀랜드의 기독교 신학자인 존 녹스(John Knox 1513-1572)는 사십 대에 들어서면서 찬란한 부흥 시대를 맞이하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설교들을 했습니다. 그는 로마 가톨릭교회의 사제였으나 칼뱅주의를 추종하게 되면서 .. 삶의 묵상 2017.03.10
사랑만이 살아 있는 존재를 결합시켜 그 존재들을 완성하고 충족시킵니다 사랑만이 살아 있는 존재를 결합시켜 그 존재들을 완성하고 충족시킵니다 요한 보스코(John Bosco 1815-1888)는 이탈리아 성인 중에 가장 널리 알려진 성인입니다. 그는 토리노에 대규모 고아원과 불우 청소년들을 위한 직업학교를 세웠습니다. 언젠가 그는 알바라는 도시를 방문한 적이 있었.. 삶의 묵상 2017.02.16
하늘나라는 덕행이 있는 자에게 있습니다 하늘나라는 덕행이 있는 자에게 있습니다 신(神)에 대한 설명을 들으려고 해봐야 아무 소용 없습니다. 미사여구를 듣게 될지도 모르지만, 사실 그 말들은 공허합니다. 마찬가지로, 백과사전에서 사랑에 관한 내용을 전부 읽고도 사랑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모를 수도 있습니다. 스승께서 .. 삶의 묵상 2016.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