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망초 11

새털처럼 가벼운 것도 많이 쌓이면 배를 가라앉힌다는 고사성어 적우침주(積羽沈舟)

새털처럼 가벼운 것도 많이 쌓이면 배를 가라앉힌다는 고사성어 적우침주(積羽沈舟) 전국시대 때의 일이다. 동주(東周)왕조가 나날이 쇠퇴해지자 각 제후들은 천하를 쟁취하기 위해 서로 다투기 시작했다. 진(秦)나라의 세력이 가장 강하였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약소국들이 연합하여 ..

고사 성어 2017.11.15

송장을 회초리로 쳐서 생전의 원한을 갚는다는 고사성어 가편사시(加鞭死屍)

송장을 회초리로 쳐서 생전의 원한을 갚는다는 고사성어 가편사시(加鞭死屍) 초(楚)나라 평왕(平王 BC528-BC516)은 태자비를 진(秦)나라에서 얻고자 사신을 보냈다. 그런데 진나라의 공주가 너무 아름다워 사신은 평왕(平王)에게 태자비로 삼을 게 아니라 왕비로 삼을 것을 간하여 신하의 아..

고사 성어 2017.03.06

일을 도모할 때 만전을 기해야 번창한다는 고사성어 득전전창(得全全昌)

일을 도모할 때 만전을 기해야 번창한다는 고사성어 득전전창(得全全昌) 중국 한(漢)나라 때의 일이다. 매승(枚乘)이라는 문인이 한(漢)나라 오왕에게 올린 상소문에 이런 말이 나온다. "得全者全昌 失全者全亡(득전자전창 실전자전망) 무릇 일을 꾀하는 데 만전지책(萬全之策)을 쓰면 성..

고사 성어 2017.02.12

갈수록 상황이 나빠지거나 악화됨을 뜻하는 고사성어 매황유하(每況愈下)

갈수록 상황이 나빠지거나 악화됨을 뜻하는 고사성어 매황유하(每況愈下) 동곽자(東郭子)가 장자(莊子)에게 물었다. "이른바 도(道)는 어디에 있습니까?" 장자(莊子)가 대답했다. "없는 곳이 없다." 동곽자(東郭子)가 또 물었다. "그래도 지적해 주십시오." 장자(莊子)가 대답했다. "땅강아지..

고사 성어 2017.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