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말 꽃점

7월 17일 탄생화 흰장미

박남량 narciso 2007. 7. 17. 17:15

 

백장미 십자가는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1483∼1546)의
문장(Luthers Wappen)이다.


전통적인 백장미 십자가는
한가운데 십자가는 검은 색
심장은 빨간 색
장미는 흰 색
장미의 테두리는 금색
그리고 바탕은 푸른 색으로 돼 있다.

헤르만 헷세의 노을 속의 백장미를 읊어본다

슬픈 듯 너는 얼굴을 잎새에 묻는다.
때로는 죽음에 몸을 맡기고
유령과 같은 빛을 숨쉬며
창백한 꿈을 꽃피운다.

그러나 너의 맑은 향기는
아직도 밤이 지나도록 방에서
최후의 희미한 불빛 속에서
한 가닥 은은한 선율처럼 마음을 적신다.

너의 어린 영환은
불안하게 이름 없는 것에 손을 편다.
그리고 내 누이인 장미여,
너의 영혼은 미소를 머금고
내 가슴에 안겨 임종의 숨을 거둔다.



오늘은 7월   17일 

 
오늘의 탄생화는 흰 장미 이다
 


White Rose
 


사랑의 한숨
결  백
비  밀
존  경

사랑이 곧장 결혼으로 골인하기 쉬운 타입
만약 첫사랑이 거짓 사랑이라면
상처가 깊어지기 때문에
신중히 처신할 필요가 있겠군요
꽃을 반기는 밭에 꽃이 모인다는 속담대로
당신의 멋진 인격에 자석 끌리듯
지적인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군요
집단 속에서 중심적인 존재가 되기 쉬운 사람
때문에 연애할 틈도 없는 신세가 되기도 합 니다
만약 상대가 믿어지지 않는다면
헤어질 용기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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