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말 꽃점

7월 19일 탄생화 백부자

박남량 narciso 2007. 7. 19. 12:36

 

 

노랑돌쩌귀라고도 한다


그리스의 신화에 왕자 테세우스가
오랜 방랑에서 돌아왔다.


부왕 아이게우스는 출발했을 때와는
몰라볼 정도로 늠름해진 왕자를 알아볼 수 없었다.


그러자 테세우스는 왕 앞에서 몇몇 공적을
피력하고 보상을 요구했다.


그러나 뱀의 눈을 한 아름다운 마녀 메데아는
그가 왕자라는 것을 간파하고
독배를 신들의 음식으로 속여서
테세우스에게 권했는데 테세우스는 속지 않고
메데아에게 먼저 마셔 보라고 요구했다.


왕은 이 때 모든 것을 깨닫고 메데아를 향해
마시지 않으면 살려 두질 않겠다고 말했다.


메데아가 바닥에 잔을 내던지자
대리석이 부글부글 타면서
흐물흐물 녹아 버렸는데 이 음식이
바로 백부자로 만든 독물이었다고 한다.

 

 

 
오늘은 7월  19일  


오늘의 탄생화는 백부자 이다
 

 
Aconite



아름답게 빛나다

 



키스하고 싶나요?
나를 안고 싶어요?
그런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할 수 있는
당신은 잔인한 사람
사람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군요
어휴, 너무 심하군하는 말을 들을지도 모릅니다
사랑의 말은 자칫 실수하면 흉기가 되기도 합니다
아름답게 빛나는 자신만만한 당신이기에
조금쯤은 경고해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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