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 탄생화 삼색제비꽃(팬지)

삼색제비꽃을 팬지라고도 한다 삼색제비꽃이라는 이름은 이 꽃이 보라빛과 노랑빛 그리고 하얀빛의 세가지 색깔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한 꽃이 세 가지 빛깔의 꽃을 피우고 있으니 이 얼마나 신기한 일인가 이 꽃은 비단 꽃색뿐만 아니라 그 생김새 역시 참으로 야릇하다 무엇을 생각하느라 깊은 사색에 잠긴 듯이 다소곳이 고개를 숙이고 있는 여성 같은 정숙한 모습을 하고 있다 팬지는 제비꽃과에 속하는 다년초이며 북유럽이 그 원산지로서 들판에 피어 있던 단색의 야생초였는데 18세기 말엽에 영국의 갠비어가 개량하여 오늘날 같은 신비로운 삼색의 꽃을 피우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는 꽃 팬지라는 꽃이름은 영국명이고 프랑스명은 생각하다라는 뜻의 빵세이다 애인에게 보내는 꽃으로 많이 애용되지만 색채의 다채로움에 비해 향기가 전혀 없다 오늘은 5월  25일   오늘의 탄생화는 삼색제비꽃 이다   Pansy   나를 생각하다 순  애 사  색 뒤로 한 발짝 물러나 생각에 잠기는 태도가 두드러지는 당신은 너무 주변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뭔가 의견을 말하려 해도 안 되면 별 수 없지만 항상 또렷하게 말하지를 못하고 얼버무립니다 당신이 사랑 받는 것도 그런 순진한 구석이 있기 때문일 겁니다 반드시 알아주는 사람이 나타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