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 속담
남녀칠세
부동석
지금은 남녀칠세 지남철
남아일언
중천근
남아일언
풍선껌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암탉은 알이나 낳고 울지 수탉이 울면 날만 새더라
천만의 말씀, 지금은 목소리 큰 놈이 이긴다고
가는 말이 거칠어야 오는 말이 부드럽다오.
도적보고 개 짖는다
모두가 도적놈, 주인까지도 도적인데
밤낮 짖기만하나?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라
성수대교 두드리지 않아서 무너졌나?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윗물은 흐려도 여과되어 내려오니 맑기만 하더라.
서당 개 삼년에 풍월 읊는다
식당개 삼년이면 라면을 끓인다.
개천에서 용 난다
개천이 오염되어 용은커녕 미꾸라지도 안 난다.
금강산도 식후경
금강산 구경은 배고픈 놈만 가나?
처녀가 애를 나아도 할말이 있다
처녀가 애 낳았다고 벙어리 되나?
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 민다
닭과 오리를 다 잡아 먹었으니까.
굶어 보아야 세상을 안다
굶어보니 세상은커녕 하늘만 노랗더라.
콩으로 메주를 쑨대도 곧이 안 든는다
요즘사람 메주를 쒀봤어야 콩인지 팥인지 알지.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하늘까지도 부실공사를 했나? 무너지게.
떡본 김에 제사 지낸다
옛날 사람은 떡만 가지고 제사 지냈나?
눈먼 놈이 앞 장 선다
보이지 않으니, 앞인지 뒤인지 알 수가 있나?
젊어서 고생은 금을 주고도 못 산다
젊어서 고생은 늙어서 신경통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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