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

한 명만 남아

박남량 narciso 2007. 4. 24. 08:21

 

 


한 명만 남아
 

          학교에 불이났다.  
          모두들 운동장으로 대피했다.
          선생님은 혹시나 해서 인원체크를 했다.
          그런데 두 명이 없는 것이었다.
          당황한 선생님은 반장을 불렀다.  
         「 반장, 두 명이 없는데 못봤니?」
          그때 교실 창문이 열리며
          두 명이 소리를 치는 것이었다.  
         「 반장! 주번도 나가야돼?」
          그러자 반장이 하는 말
         「 뭐하러 두명남았어? 한명만 남고 빨리 나와!」
 


 

 

 

 

 

 

 

 

'삶의 지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험칠 때 게릴라 전법  (0) 2007.04.25
자선을 베푸는 것에 그 뜻이 있다  (0) 2007.04.24
재물은 하늘에 쌓아 두어라  (0) 2007.04.23
어떻게 하면 천당 갈까요  (0) 2007.04.23
평화를 이루는 자선  (0) 2007.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