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 가는 길
어떤 수행자가
신문 파는 소년에게
우체국 가는 길을 물었다.
소년이 길을 가르쳐 주자
수행자는 고맙다면서
「 너는 똑똑하고 예의바른 아이로구나.
오늘밤에 내 이야기를 들으러 오려무나.
내가 천국 가는 길을 가르쳐 줄 것이니」라고 했다.
그러자 소년이 말했다.
「 우체국 가는 길도 모르면서
천국 가는 길을 가르쳐 주신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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