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만을 각오하고 싸우면 반드시 죽을 것이다라는 고사성어 필사가살(必死可殺)
조직이 흥하고 망하는 데는 반드시 조짐이 있다. 변하는 상황을 정확히 판단하고 조직을 변한 상황에 유연하게 적응시키는 것이야말로 유능한 리더십이다. 손자병법(孫子兵法)에서는 망하는 군대를 이끄는 리더의 5가지 유형을 이렇게 말하고 있다.
必死可殺(필사가살) 죽기를 각오하고 싸우면 반드시 죽을 것이다.
必生可虜也(필생가로야) 반대로 오직 살기만을 생각하고 싸우면 포로가 될 것이다.
忿速可悔也(분속가회야) 개인적인 분노를 못이겨 급하게 재촉하면 수모를 당할 수 있다.
廉潔可辱也(염결가욕야) 절개와 고귀함만을 고집하면 치욕을 당할 수 있다.
愛民可煩也(애민가번야) 어느 한 병사에게 집착하면 조직을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할 수 있다.
결국 이성적이고 전략적인 사고에 기초하지 않고 감정에 치우쳐 전쟁을 한다면 그 결말은 자명하다는 것이다. 감정과 분노에 얽매이지 않고 냉철한 분석과 판단으로 생존을 도모하는 것은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이다.
손자병법(孫子兵法)에서 유래되는 고사성어가 필사가살(必死可殺)이다.
필사가살(必死可殺)이란 죽기를 각오하고 싸우면 반드시 죽을 것이다라는 뜻으로, 모든 일에는 차가운 이성적 사고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충고의 말이다. <꽃사진: 가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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