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게 주어져 있는 것을 충분히 즐기는 것 그보다 더 소중한 행복은 없습니다
크리스마스 전날 밤, 나무꾼의 두 어린 남매의 꿈에 요술쟁이 할머니가 병으로 누워 있는 자신의 딸을 위해 파랑새를 찾아 달라고 부탁합니다. 두 남매는 행복의 파랑새를 찾아 멀리 여행을 떠납니다. 죽음의 나라, 추억의 나라, 밤의 궁전, 행복의 궁전 등 두루두루 찾아보았지만 파랑새를 찾지 못했습니다.
실망한 두 남매는 집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자신들의 집에 다시 돌아왔을 때, 이들은 집 처마에 매달린 새장 안에 행복의 파랑새가 살고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야기는 벨기에 플랑드르 지방의 켄트 출신으로 상징주의를 대표하는 작가이자 침묵과 죽음 및 불안의 극작가로 불리는 모리스 마테를링크(Maurice Maeterlink 1862-1949)가 지은 인생의 진실에 대한 심오한 메시지가 있는 동화극 파랑새(The Blue Bird) 입니다. 여기서 파랑새는 행복의 상징입니다. 이야기는 행복이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곁에 혹은 우리 마음속에 있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지금 자신의 곁에 널려 있는 숱한 행복들을 찬찬히 헤아려보세요. 그 안에 참행복이 있다는 사실을 이제는 깨닫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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