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남편은 아니겠지요
고속도로가 꽉 막혀 꼼짝을 못하고 있었다.
한 30분 이상을 움직이지 못해
답답한 상황에서 주위를 둘러보는데
옆차 안에서 운전자가
휴대전화에 대고 핏대를 올리고 있었다.
너무 오랫동안 그러는 바람에
주위의 차들이 멈춰 서서
그 광경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 사람은 그러다 갑자기 창문을 내리더니
전화기를 옆차에게 불쑥 내밀면서 소리를 질렀다.
「 여기요, 내가 왜 늦는지
우리 마누라한테 이야기 좀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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