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주고받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시간은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상인은 자신의 약을 먹으면 일주일에 53분을 절약할 수 있고 그 시간에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 어린 왕자를 꾀었다. 상인은 어린 왕자가 53분이 생긴다면 일을 더 많이 해서 돈을 벌겠다는 대답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린 왕자는 만약 53분이 생긴다면 신선한 생물이 있는 곳으로 쉬엄쉬엄 걸어갈 것이라고 했다. 시간의 주인으로서 참된 시간 관리를 하는 현명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생텍쥐페리(Antoine de Saint-Exupery 1900-1944)의 <어린 왕자>에 나오는 상인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약을 파는 장면입니다. 붙잡아 놓고 싶어도 잡아지지 않는 것, 그게 시간입니다. 아인슈타인(Albert Einestein)은 시간의 절대성을 부정하는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습니다. “시간은 사건들의 순서일 뿐 독립적인 존재가 아니다. 우리는 사건의 순서를 통해서 시간을 측정한다.” 시간이란 과연 무엇인가? 중세의 신학자 성 아우구스티누스(St. Augustine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시간이란 과연 무엇인가? 누군가 내게 묻지 않는다면 나는 알고 있다. 그러나 누군가에게 설명해야 한다면 나는 알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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