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 각 을 지 우 며
글 / 김 성 봉
천명을 아는 나이에 이르고서도
때로는
산다는 것이 무엇이며
왜 살아가고 있는지 모르는
엄청난 모순이 인다.
유한한 생명이
무한한 욕망을 추구한다.
살아가는 길조차 혼돈하면서......
한푼의 행복을 위하여
열푼의 대가를 지불하고
간단한 삶
실타래를 엮는 미련한 인간
고집스런 마음이 아프구나
그렇다
서로의 생각을 깎으면서
살아야 되겠지.
출처 산자락 아래 하얀 배꽃 줄줄이 피고(김성봉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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