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가는 길 낙동강 둑
오 막 살 이
글 / 배 재
황
갈숲에
오막살이
찾을 이 그
누구랴
갈대 그린 그림
폭을
창에다
그려주는
그
달을
기다리노라
밤마다
잠
못자네
창에 그린
갈대그림
청풍아
흔들지마
그 위에 그린
새가
잠
깰까
염려된다
이 세상 온갖
근심
잊으려던
잠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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