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묵상

미소 띤 얼굴로 세상을 바라볼 때 세상은 눈부시게 빛날 것입니다

박남량 narciso 2020. 11. 24. 14:56

미소 띤 얼굴로 세상을 바라볼 때 세상은 눈부시게 빛날 것입니다

만데빌라



한 여성작가가 뉴욕 거리에서 꽃을 파는 할머니를 만났습니다. 그녀는 허름한 옷차림에 몸도 많이 약해 보였지만 얼굴에는 기쁨이 가득했습니다.

작가는 꽃을 한 송이 고르며 그녀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항상 즐거우세요?”

할머니가 대답했습니다.
왜 안 즐겁겠어요? 모든 것이 이렇게 아름다운데.”

할머니의 대답에 작가는 말했습니다.
고민에서 벗어나는 능력이 대단하신가 봐요.”

그러자 할머니의 대답이 가히 놀라웠습니다.
예수님이 금요일에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날 전 세계는 최악의 하루를 맞았죠. 하지만 3일 후가 부활절이 되었잖아요? 그래서 나는 불행한 일을 겪을 때마다 사흘을 기다려요. 그럼 모든 것이 정상으로 되돌아갈 테니까요.”

삶은 오묘함으로 가득합니다. 그것을 느낄 수 있느냐 없느냐는 온전히 그 사람의 마음가짐에 달렸습니다..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생활과 마주하면 눈앞에 광명이 펼쳐집니다. 반대로 비판적이고 우울한 생각에 사로잡히면 미래도 암담하게 변합니다. 사람의 기분항상 일상적인 사건으로부터 영향을 받습니다. 기분이 좋고 나쁨은 온전히 본인 스스로에게 달렸다는 뜻입니다. 살면서 삶 자체를 바꾸지는 못해도 자신의 마음가짐은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