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기능보다 문자의 기능이 활발한 시대라도 말한마디가 중요한 때입니다
러시아의 위대한 작가 톨스토이가 어느 날 길을 가고 있을 때 한 거지가 길을 막으며 구걸을 하였습니다. 톨스토이는 주머니를 뒤져보았지만 돈이 한 푼도 없었습니다. 그는 미안해하며 거지에게 말했습니다.
“미안하구려, 형제여. 안타깝게도 지금 내겐 돈이 한 푼도 없소.”
그러자 거지가 허리를 구부리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선생님, 누구신지는 모르나, 당신은 저에게 돈 이상의 귀한 것을 주셨습니다. 저를 형제라고 불러 주신 것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작가 톨스토이의 이야기는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다정하고 따뜻한 말은 상대방의 영혼까지 부유하게 해 준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 속담에 “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말을 잘못해서 스스로 위기에 처해지거나, 인격이 깎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말을 할 때는 신중해야 합니다. 말만 잘하면 어려운 일이나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말의 기능이 쇠퇴하고 문자의 기능이 활발해진 시대라도 말 한마디가 정말 중요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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