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을 흘리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고사성어 무한불성(無汗不成)
송(宋)나라 학자 여정덕(黎靖德)이 편찬한 주희(朱熹 1130-1200)와 그 문인들의 학문상 문답을 기록한 책 주자어류(朱子語類)에 실린 글이다.
陽氣發處 金石亦透(양기발처 금석역투) 精神一到 何事不成(정신일도 하사불성)
양기(陽氣)가 발하는 곳이면 쇠와 돌도 뜷어지며 정신을 한 곳에 모으면 어떤 일이라도 이루어진다는 뜻이다. 이 말에서 무한불성(無汗不成)이 나온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공짜는 없다. 반드시 땀과 노력이 있어야 한다. 항상 열과 성을 다할 때 뜻은 성취하는 법이며 노력 없이는 성공도 없다는 말이다.
자신의 인생은 자기 스스로 개쳑해 가는 것이 만고불변의 진리이다. 그러므로 열심히 땀 흘려야만 보장받을 수 있다. 그런데도 가끔씩 이런 진리를 망각하며 살아가는 것이 우리가 아닐까. 끊임없이 기억해야만 하는 진리가 무한불성(無汗不成)의 정신이다. 땀을 흘리지 않고는 어떤 일도 이룰 수 없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니까.
중국 주자어류(朱子語類)에서 유래되는 고사성어가 무한불성(無汗不成)이다.
무한불성(無汗不成)이란 땀을 흘리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뜻으로 진정한 땀을 흘리지 않고는 성공할 수 없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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