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에 부끄러움이 없도록 한다는 고사성어 무괴아심(無愧我心)
군자의 손가락은 자신을 가리키고 소인의 손가락은 남을 향한다. 이 말은 소인은 일이 잘못되거나 허물이 생기면 그 탓을 남에게서 찾는다는 의미이다.
명(明)나라 정치가이자 시인인 유기(劉基)는 소인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豈能盡如人意 但求無愧我心 (개능진여인의 단구무괴아심) 어떻게 다른 사람들의 뜻을 다 헤아릴 수 있겠는가. 다만 내 마음에 부끄러움이 없기를 구할 뿐이다.”
신이 아닌 이상 부끄러움이 없는 인간은 세상에 없다. 자신의 흠결과 허물을 부끄러워할 줄 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군자는 허물을 자기 안에서 찾는다. 나의 부끄러운 행동은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 자신은 알기 때문이다.
명나라 정치가인 유기(劉基)의 말에서 유래되는 고사성어가 무괴아심(無愧我心)이다.
무괴아심(無愧我心)이란 내 마음에 부끄러움이 없도록 한다는 뜻으로 남의 허물을 탓하기 전에 자기 스스로를 먼저 살펴봐야 한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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