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일을 굳이 심각하게 본다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두 딸을 둔 어머니는 날씨 걱정으로 종일 안절부절못했습니다. 큰딸은 우산을 팔고 작은딸은 세탁소를 하는데 비가 내리면 세탁물이 잘 마르지 않을까 봐 작은딸이 걱정이고, 맑으면 우산이 안 팔리니 큰딸이 걱정이었습니다.
이를 본 이웃이 위로하며 말했습니다.
“생각을 바꿔요. 날이 좋으면 작은딸의 세탁소가 잘 되겠구나 하시고, 비가 내리면 큰딸의 장사가 잘되겠구나 해야죠.”
이웃의 말을 들은 어머니는 더 이상 날씨 때문에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이야기는 문제를 보는 방식이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우리는 늘 알지 못하는 일을 걱정합니다. 단순한 일을 굳이 심각하게 본다면 괴로울 수밖에 없습니다. 알고 보면 걱정했던 것과 전혀 다른 일이거나, 어쩌면 아예 발생하지 않은 일일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걱정해도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당신의 이성을 마비시키고 시간과 에너지를 허비할 뿐입니다. 세상의 모든 일들은 고정된 사고가 아니라 우리들이 생각하는 사고에 따라 변합니다. 세상은 전적으로 어떤 마음으로 보느냐에 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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