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켜야 할 것도 절도가 있어야 한다
恭而無禮則勞
공이무례즉로
愼而無禮則諰
신이무례즉시
勇而無禮則亂
용이무례즉난
直而無禮則絞
직이무례즉교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공손함도 절도가 없으면 피로해지고
신중함도 절도가 없으면 두려워지고
용감함도 절도가 없으면 문란해지고
곧은 것도 절도가 없으면 가혹해진다.
공손, 신중, 용감, 곧음은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갖추어야 할
아주 중요한 덕목이지만
여기에도 지켜야 할 절도가 있다.
지켜야 할 절도는
공손함이 지나치면 헛수고로 끝나기 쉽고
신중함이 지나치면 위축되기 쉽고
용감함이 지나치면 폭력으로 흐르기 쉽고
곧은 것이 지나치면 무자비함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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