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를 분별하여 대처하는 것이 군자이다
何爲其然也
하위기연야
君子可逝也
군자가서야
不可陷也
불가함야
可欺也
가기야
不可罔也
불가망야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어찌 그럴 수 있겠느냐
군자를 우물까지 가게 할 수는 있어도
우물에 빠지게 할 수는 없으며
그럴 듯한 말로 속일 수는 있어도
사리분별을 전혀 못하게 할 수는 없다.
거짓말로
우물 속에 사람이 빠졌다고 하면
군자는 당장 달려가 보기는 하겠지만
무작정 우물 속에 뛰어들지는 않는다.
결국 어떤 일에도 사리를 분별하여
제대로 대처할 줄 하는 것이
군자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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