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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의 덕은 지극하다
中庸之爲德也
중용지위덕야
其至矣乎 民鮮久矣
기지의호 민선구의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중용의 덕은 지극하다
이를 제대로 체득하여
실천하는 자가
없는지도 오래되었구나.
중용은
치우침이 없고 지나침도 모자람도
없는 것을 말한다.
잠시도 떠나지 말아야 할
생활규범이요
통치를 하는데 있어서도
늘 지켜야 할 기준이라고 했다.
옛 선인들은
중용을 제대로 체득하고 실천하여
질서있고 평화롭게 했는데
이제 그런 인물이 나오지 않음을
한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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