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문화

꽃의 효능

박남량 narciso 2006. 3. 11. 09:10

 

 

꽃 의   효 능


국화

방에 꽃꽂이을 하는 것으로도 열병을 치유하는 효과가 있다.
발한에 따른 두통, 어지러움, 관절의 통증에도 효과가 있고,
고혈압과 눈의 피로에 효과가 좋다.
피로할 때는 주저없이 국화를 방에 꽃꽂이해서
향기를 즐기도록 한다.

라벤더

진정작용이나 소염작용이 뛰어나다.
라벤더 정유를 5~6방울 욕조에 떨어뜨려 목욕을 하면
숙면을 취할 수 있다.
또한 끓는 물을 넣은 그릇에
몇방울의 정유향을 풍겨도 마찬가지다.
 
로즈마리

이 정유는 산뜻하고 강한 방향성을 가져서
신경의 활동을 활발하고 머리가 맑아진다.
기억력과 집중력도 높아진다.
지쳐있을 때 미지근한 물에 몇방울 떨어뜨려
전신욕을 하면 효과적이다.
 
레몬

소화계의 활동을 고르게 하는 작용이 있고
또 피로했을 때 기분전환을 한다.
끓는 물에 몇방울 떨어뜨려
향을 방안에 차게 하면 안정을 가진다.
장미의 정유는 예로부터 향수의 원료로 쓰여왔다.
달콤한 향이 신경의 긴장을 풀어준다.

백합
 
백합을 이용하면 목이 마르고 몸이 나른해지는등
당뇨병 특유의 증상이 개선된다.
백합을 방에 꽂아두면 백합의 방향성분이
발산되어서 불쾌한 증상들이 없어진다.

봉선화 

동양의학에 따르면 설사멈춤, 해독작용이 있고
특히 분홍색 봉선화는 비허를 보해주는 효과가 있다.
생선가시가 목에 걸렸을 때
씨를 빼서 가루로 만들어 마시면 곧 빠진다.
달인 물을 벌레 물린 곳에 바르면 치료가 빨라진다.
 
살구

말린 살구씨를 씹어먹으면 천식발작이 가라앉고
뜨거운 물에 꿀을 타서 마시면 더욱 좋다.

선인장

즙을 한 잔 정도 마시면 구토를 일으키는 위통이 가라앉는다.
고통스런 기침을 멎게하고 체질 개선과 변비에도 효과.

안개꽃

불면증의 경우 주위환경을 음의 상태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개꽃은 대표적인 음의 꽃이다.
침실에 장식해 주면, 조용히 잠을 잘 수 있게 될 것이다.
 
장미

향기는 콩팥을 강하게 하여 밝고 유쾌한 기분을 갖게 해 준다.
신경 안정 작용을 해서 숙면에 도움을 준다.
장미의 향은 꽃보다 잎이 더 많이 나오므로
꽃꽂이할 때 잎을 너무 많이 떼어내지 않도록.
습도조절작용이 활발해
건조한 겨울철에 장미를 들여놓으면 좋다.

제비꽃

고혈압에 효과가 있음.
뜨거운 물에 띄우거나 국으로 해서 먹는다.
진하게 걸러낸 즙에 포를 담가서
통증이 있는 곳에 붙이면 부기가 금방 빠진다.
타박상에도 좋다.
피로해진 눈에 특히 효과적이다.

치자

말린 치자열매를 20개 정도를 달여 마시면
목의 통증이 순식간에 사라진다.
심한 편도선염이나입안이 헌데도 좋다.
피로나 짜증,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부기가 있는 사람은
치자꽃을 방안에 놓아두면 좋다.

페파민트
 
소화계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기분을 전환시키는 작용을 한다.
특히 구역질에 효과가 있어
손수건이나 끓는 물에 몇방울 떨어뜨려
증기를 들이마시면 기분이 상쾌해지고 편안해 진다.

해바라기

씨앗을 볶아서 먹으면 심장의 관상동맥경화를 막아준다.
술을 담가 마시면 스트레스 해소에 좋고,
잎과 줄기도 섞어서 술을 담그면 두통을 고치고
눈의 피로를 없애주며 해열작용도 한다.
감기나 위궤양도 치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