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은 아름답습니다 침묵은 아름답습니다 남의 단점을 말하지 않는 사람이 길을 가다가 소 두마리를 데리고 밭갈이 하는 농부를 만나 두 마리 중에 어느 소가 일을 더 잘합니까? 하고 농부에게 물었습니다. 그러자 농부는 일손을 멈추고 그에게 가까이 다가와 어린 소가 조금 낫습니다. 귓속말로 말했습니다. 그까짓 것을 .. 삶의 지혜 2010.05.25
고목의 새순 고목의 새순 19세기 최고의 시인 롱펠로에게는 두 명의 아내가 있었다. 첫 번째 부인은 오랜 투병생활을 하다가 외롭게 숨졌고 두 번째 부인은 부엌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이런 절망적 상황에서도 롱펠로의 시는 여전히 아름다웠다. 임종을 앞둔 롱펠로에게 한 기자가 물었다. " .. 삶의 지혜 2010.05.04
소욕지족 소욕지족(少欲知足) 이 세상에 태어날 때 빈손으로 왔으니 가난한들 무슨 손해가 있으며 죽을 때 아무것도 가지고 갈 수 없으니 부유한들 무슨 이익이 되겠는가. 할 수 있으면 얻는 것보다 덜 싸야 한다. 절약하지 않으면 가득 차 있어도 반드시 고갈되고 절약하면 텅비어 있어도 언젠가는 차게 된다. .. 삶의 지혜 2010.04.15
은총의 표시 성사 은총의 표시 성사 인간은 눈에 보이는 징표가 필요하다. 우리는 살아있는 동안 관혼상제 등 중대한 계기를 맞게 된다. 마찬가지로 신앙생활 중에도 여러 단계의 고비가 있다. 이때마다 거룩하게 되고 하느님의 은총을 풍부히 받는 의식을 행한다. 하느님께서 눈에 보이는 당신 사랑의 징표를 남겨주셨.. 삶의 지혜 2010.04.09
물처럼 사는 것이 현명한 삶이다 물처럼 사는 것이 현명한 삶이다 노자는 인생을 살아가는데 최상의 방법은 물처럼 사는 것이라고 하였다. 무서운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겸손하고 부드러운 표정으로 흐르는 물 그 물의 진리를 배우라는 것이다. 물은 유연하다. 물은 네모진 곳에 담으면 네모진 모양이 되고 세모진 그릇에 담으면 세.. 삶의 지혜 2010.04.07
작은 것을 소중히 할 때 작은 것을 소중히 할 때 한평생 시계만을 만들어 온 사람이 있었다. 그리고 그는 늙어 있었다. 그는 자신의 일생에 마지막 작업으로 온 정성을 기울여 시계 하나를 만들었다. 자신의 경험을 쏟아 부은 눈부신 작업이었다 그리고 그 완성된 시계를 아들에게 주었다. 아들이 시계를 받아보니 이상스러운 .. 삶의 지혜 2010.04.05
험담은 세 사람을 죽인다 험담은 세 사람을 죽인다 한 신부님이 젊은 과부 집에 자주 드나들자 이를 본 마을 사람들은 좋지 않는 소문을 퍼뜨리며 신부를 비난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그 과부가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제서야 마을 사람들은 신부가 암에 걸린 젊은 과부를 기도로 위로하고 돌보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 삶의 지혜 2010.03.10
악마의 마지막 쐐기 악마의 마지막 쐐기 로버트 큵리어의 책 <Be Rich>에는 도구상점을 운영하는 악마 이야기가 나온다. 악마가 운영하는 도구 상점에는 사람의 마음을 뒤흔드는 온갖 종류의 도구가 가득했다. 질투라는 이름의 날카로운 모서리 칼부터 분노라는 이름을 가진 크고 무시무시한 쇠뭉치 탐욕이라는 이름의.. 삶의 지혜 2010.02.23
당나귀와 다이아몬드 당나귀와 다이아몬드 한 유태인 부인이 백화점에서 돌아와 보니 상자 속에서 자기가 사지 않은 물건이 나왔다. 그것은 대단히 값비싼 보석 반지였다. 그 부인은 양복과 외투만 사왔을 뿐이었다. 부인은 그다지 부자는 아니었지만 아이와 단둘이 살고 있었으므로 어린 아들에게 그 말을 하고 둘이서 랍.. 삶의 지혜 2010.02.16
한 사람을 이해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한 사람을 이해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 공자의 후회 - 공자가 제자들과 함께 채나라로 가던 도중 양식이 떨어져 채소만 먹으며 일주일을 버텼다. 걷기에도 지친 그들은 어느 마을에서 잠시 쉬어 가기로 했다. 그 사이 공자가 깜박 잠이 들었는데 제자인 안회는 몰래 빠져 나가 쌀을 구해 와 밥을 .. 삶의 지혜 2010.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