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표 뽑아 오세요 번호표 뽑아 오세요 한창 바쁜 은행 창구 덥수룩한 얼굴을 한 40대 남성이 막바로 창구로 다가가서 속도위반 벌금내려 왔어요라고 하자 은행 창구 아가씨가 번호표를 뽑아 오세요라고 말했다. 이 아저씨 정말 번호표를 뽑아와야 해요?라고 한다. 아가씨가 그럼요. 뽑아오셔야 돼요 하니까 이 아저씨 큰.. 삶의 지혜 2008.09.08
꿈속에서 주공을 만나다 꿈속에서 주공을 만나다 어느 선생이 수업 중에 꾸벅꾸벅 졸다가 번쩍 정신이 들자 당황해서 이렇게 말했다. 「 꿈 속에서 주공을 보았다」 다음 날 이번에는 학생이 꾸벅꾸벅 졸기 시작했다. 선생이 꾸짖어 깨우니 학생이 「 저도 주공과 만났습니다」라고 변명했다. 「 그래 주공이 뭐라고 하던가?.. 삶의 지혜 2008.09.05
엄마와 아들 엄마와 아들 한 남자아이를 둔 엄마가 화장대 앞에 앉아 얼굴에 콜드크림을 골고루 펴 바르고 있었다. 이를 보고 있던 아들은 궁금한 듯 엄마에게 물었다. 「 엄마 뭐 하는 거야?」 「 응, 엄마가 예뻐지기 위해서 하는 거야.」 잠시 후 엄마가 화장지로 얼굴의 콜드크림을 닦아내자 아들은 말했다. 「 .. 삶의 지혜 2008.09.02
취업난 신조어 취업난 신조어 이구백 20대의 90%가 백수 십장생 10대들도 장차 백수가 되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삼일절 31세까지 못하면 취업길 막힌다. A매치 데이 금감원. 한국은행 등 가장 높은 급여와 복리후생 가장 높은 정년을 보장하는 국책은행들의 입사시험이 겹친 날. 3 대 입시 클러스터 고교 때는 대치동 입.. 삶의 지혜 2008.09.01
묻지 않는 이유 묻지 않는 이유 평소 사소한 일에도 잘 우는 아내가 있었다. 그날도 아내는 울면서 말했다. 「 당신은 이제 더 이상 나를 사랑하지 않는 거죠, 엉엉」 남편이 달래며 말했다. 「 아니야, 왜 그런 소리를 하지? 난 변함없이 당신을 사랑한다구.」 「 거짓말 말아요. 요새는 내가 울면 왜 우는지 물어보지.. 삶의 지혜 2008.08.29
제 몸에는 당신의 피가 제 몸에는 당신의 피가 모기는 암컷만 피를 빤다. 어느 도서관에서 자정이 넘도록 한 학생이 공부에 열중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잠시 쉬려고 펜을 놓았는데 팔뚝에 모기 한 마리가 앉는 게 아닌가. 그러더니 피를 쭉쭉 빨아먹기 시작했다. 귀찮은 학생은 손을 들어 모기를 냅다 치려는 순간 모기가 고.. 삶의 지혜 2008.08.27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퇴근하고 집에 돌아온 남편이 부인에게 말했다. 「 여보, 오늘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어.」 「 정말? 좋은 소식부터 얘기해 줘요.」 「 나 오늘 3000만원 생겼어….」 「 정말이에요? 우리 우선 외식부터하고 내 옷도 좀 사고 애들 장난감도 사고 그래요. 그런데 나쁜 소식은.. 삶의 지혜 2008.08.22
아빤 왜 대머리야 아빤 왜 대머리야 어느날 철수가 엄마에게 물었다. 엄마, 아빤 왜 대머리야? 응, 그건 아빠가 너무 똑똑해서 그래. 그럼 왜 엄마는 머리털이 그렇게 많아? 엄마 하는 말. 꺼져, 이자식아. 삶의 지혜 2008.08.21
천원짜리 지폐와 만원짜리 지폐의 만남 천원짜리 지폐와 만원짜리 지폐의 만남 천원짜리 지폐가 만원짜리 지폐를 만나 「 그동안 잘 지냈어?」 그러자 만원짜리가 대답했다. 「 응. 카지노도 갔었고 유람선도 타보구 또 야구장에도 갔었지. 넌 어땠어…?」 그러자 천원짜리가 이렇게 말했다. 「 나야 뭐 늘 그렇지. 교회, 교회, 그리고 또 교.. 삶의 지혜 2008.08.12
외판원과 할머니 외판원과 할머니 진공청소기 외판원이 외딴 농가의 한 할머니의 집을 방문했다. 외판원은 흙을 퍼와 방바닥에 뿌리고는 평생 잊지 못할 놀라운 일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그리고는 하는 말 「 할머니 저랑 내기를 하죠. 제가 이 신제품 진공청소기로 이 흙들을 모두 빨아들이면 할머니가 청소기 한 대.. 삶의 지혜 2008.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