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향 4

칼날이 닿자마자 베어지듯이 쉽게 해결된다는 고사성어 영인이해(迎刃而解)

칼날이 닿자마자 베어지듯이 쉽게 해결된다는 고사성어 영인이해(迎刃而解) 심국시대(三國時代) 막바지 무렵 진(晉)나라 두예(杜預)가 진남대장군(鎭南大將軍)으로 임명되어 형주(荊州)지역의 군사를 맡게 되었다. 명을 받아 오(吳)나라를 쳐 열흘이 못 되어 장강(長江) 상류의 대부분을 ..

고사 성어 2017.05.17

아들을 잃은 슬픔에 통곡하다가 실명했다는 고사성어 상명지척(傷明之戚)

아들을 잃은 슬픔에 통곡하다가 실명했다는 고사성어 상명지척(傷明之戚) 공자(孔子)의 제자로 공문10철(孔門十哲)의 한 사람인 위(魏)나라 산서성(山西省) 출신인 자하(子夏 BC507-BC420)가 그 자식을 잃고서 너무도 슬퍼한 나머지 그만 눈이 멀어 버렸다는 것이다. 사람이 살아생전에 가장 ..

고사 성어 2017.03.27

먼 나라와 친교를 맺고 가까운 나라를 공략하는 정책을 말하는 고사성어 원교근공(遠交近功)

먼 나라와 친교를 맺고 가까운 나라를 공략하는 정책을 말하는 고사성어 원교근공(遠交近功) 전국 시대 위(魏)나라의 책사(策士)인 범저(范雎)는 제(齊)나라와 내통하고 있다는 모함에 빠져 하마터면 목숨을 잃을 뻔했으나 살아나 장록이란 이름으로 행세하며 지냈는데 마침 마침 위나라..

고사 성어 2017.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