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말 꽃점

9월 9일 탄생화 갯개미취

박남량 narciso 2007. 9. 9. 15:03

 

 
미처 이름을 모르고 지나치는
당신의 탄생화를 찾아 보세요 

꽃잎이 작고 매우 아름답게 느껴지는
염생식물로 두해살이 풀 갯개미취

갯가나 내륙의 염성지에서 자란다
전체에 털이 없고 줄기는 굵으며 곧게 선다
뿌리잎과 밑부분 잎은 꽃이 필 때 없어지고
줄기잎은 어긋나며
줄 모양 바소꼴로 톱니는 없다
자주색의 머리꽃이 가지 위에 달리고
산방꽃차례를 이루며 밑부분에 포가 달린다

민간에서 이뇨제,진해제,거담제 등의 약용
바닷가의 습지 갯벌에 자생하기 때문에
갯개미취라 부른다
개미취, 갯개미취, 쑥부쟁이 등은
매우 구별하기가 어려운 것 같다
개미취와 비슷하지만
여러 포기가 군생하는 것이 다르다
갯개미취 씨앗도 민들레처럼 바람을 타고 여행한다

꽃의 생태와 우리의 삶이
그리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면
꽃들이 들려주는 삶의 소리를 들을 수 있고
꽃 앞에 서면 마음이 부드러워지지요  

 

 
오늘은 9 월   9 일  


오늘의 탄생화는
갯개미취 이다
 

 
Michaelmas Daisy



추  억
추  상


 



옛날 일 따위는 깨끗이 잊는 사람이 많은 가운데서도
당신은 옛 일을 어제 일처럼 생각하는 사람이군요
이별과 만남 이것이 인생이랍니다
이별과 만남
이것을 반복하면서 인생이 지나갑니다
감성이 예리하군요
매일을 진지하게 보냅니다
그런 마음을 공유할 수 있는
누군가를 만난다면 얼마나 멋질까요
이 사람이다라고 생각되면 거절당하지 않게끔
진지하게 프로포즈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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