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말 꽃점

9월 3일 탄생화 마거리트

박남량 narciso 2007. 9. 3. 11:23

 

 
오래된 애정영화를 보다 보면
여주인공이 하얀 꽃잎을 하나씩 따면서
그는 나를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하며
꽃점을 치는 장면이 나온다.
이 꽃이 마거리트
꽃 모양이 데이지꽃과 닮아
서양에서는 보스턴 데이지라고 부르기도 한다.

마거리트라는 이름은
그리스어의 진주에서 왔다고도 하지만
7월 20일의 성 마거리트의 날이 가까울 때
꽃을 피우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다.

나바르의 공주 마르그리트 드 바로는
마거리트 꽃을 무척 좋아했다.
공주는 위그노 교의 수장과
정략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1572년 8월
위그노 대학살의 도화선이 되었다.
그후 공주는 고향 나바르로 돌아오는데
영민들로부터 성대한 환영을 받는다.
그때 영민들로부터 환영의 꽃다발을 받는데
마거리트 꽃다발이었다.
공주는 감격해 이 꽃을 자신을 꽃으로 삼았다 한다.

우리나라 말로는 나무쑥갓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마거리트는 화려하지 않다.
흰색과 노란색의 꽃 푸른 잎의 조화가
아주 깔끔하고 산뜻한 인상을 느끼게 한다.

 


오늘은   9월   3일


오늘의 탄생화는 마거리트 이다
 


Marguerite
 

사랑의 예언
자  유
이  해


스스로 자신의 사랑을 점치고
물러나기 쉬운 타입이군요
상대방의 마음을 알더라도 좋아한다면
적극적으로 나서서
상대방을 변화시키는 용기가 필요하군요
상대방의 마음을 지나칠 정도로 잘 알고 있는 당신
습관을 고치도록 합시다
상대방의 마음을 다 알더라도
당신이 직접 행동하여 변화시킬 수 있는 것 아닙니까?
행복해지고 싶다면 그 정도의 용기는 필요합니다
좋아한다면 적극적으로 나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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