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말 꽃점

9월 20일 탄생화 로즈마리

박남량 narciso 2007. 9. 20. 14:45

 

 

 

우리가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허브 로즈마리
고대 이스라엘, 그리스, 이집트, 로마 등에서
종교의식에 쓰인 성스로운 향료식물로서
많은 설화가 있는 역사가 오랜 식물의 하나

원래 로즈마리의 꽃은 백색이었는데
성모마리아가 예수를 안고 이집트로 가는 도중
로즈마리 덤불에 긴 옷을 걸치고 휴식을 취했는데
그 후로 로즈마리의 꽃은
성모마리아의 청순함을 나타내는
청결한 청색으로 변했다고 한다.

성모마리아가 예수의 갓난아이 옷을 씻어서
로즈마리 덤불에 펴서 말렸다고 한다.
로즈마리가 수 많은 효험을 보이는 향을 가진 것은
예수의 초자연적이라고 할 수 있는 힘이
아기옷을 통해 옮겨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악을 물리치는 나무라고도 한다.

로즈마리는 향이 강하여
사랑의 정절을 상징하기도 한다
헨리8세의 비 Anne of Cleves의 결혼식에
로즈마리 가지로 만든 관을
머리에 얹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성 아그네스의 날 전날 밤
로즈마리의 가지를 베개 밑에 넣고 자면
꿈속에서 미래의 남편이 나타난다거나
로즈마리 나무 밑에 모래를 담은 사발을 놓아두면
다음 날 아침 미래의 남편이 될 사람의 이름 이니셜이
모래 위에 쓰여 있다는 흥미로운 이야기도 있다

그리스 신화에서 사랑과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가
바다의 물거품에서 탄생하였다 하여 신성시했는데
향기로운 로즈마리가 바닷가에서 자라므로
그녀를 상징하는 나무이며
사랑과 헌신을 상징한다고
바다의 이슬이라고 한다.


오늘은 9 월   20 일  

 
오늘의 탄생화는 로즈마리 이다
 


Rosemary

나를 생각해요
좋은 추억


성실하고 친절합니다
사람들의 호감을 사는 타입
당신과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가슴 속의 답답함이 해소되는 것만 같습니다
그러나 정작 자기 일을 상담하는 것은 서투르군요
존경을 받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불평을 꺼내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어서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서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다면
지금보다 훨씬 즐겁게 생활할 수 있을 것입니다

 

 

 

 

 

 

 

 

 

'꽃말 꽃점' 카테고리의 다른 글

9월 22일 탄생화 퀘이킹 그라스  (0) 2007.09.21
9월 21일 탄생화 샤프란  (0) 2007.09.21
9월 19일 탄생화 사초  (0) 2007.09.19
9월 18일 탄생화 엉겅퀴  (0) 2007.09.18
9월 17일 탄생화 에리카  (0) 2007.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