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수는 부처님께서 보리수 아래에서 오랜 참선의 고행 끝에 큰 깨달음을 얻어 성도한 나무로써 원래는 발다라는 나무 그 열매로 염주를 만든다
보리수염주는 최고의 염주로 염불을 하기에 가장 좋고 몸에 지니는 착용감이 뛰어나며 염송을 하며 오래도록 굴리면 매우 단단해지고 그 색깔 또한 영롱하다
불교에서 신앙적 상징물로 신성시되는 나무
문수보살이 말씀하시기를 염주의 구슬로는 보리수의 열매가 가장 뛰어나서 이 염주를 염불을 모시면 그 공덕은 이루 말할 수 없고 법다운 염불을 못하는 자라도 다만 지니기만 하는 것으로도 커다란 뜻이 있다고 하셨다
싯다르타께서 29 세 나이에 출가하여 고행의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판단하고 고행을 끝내기로 하고 함께 고행하던 도반들과 헤어져 강가의 우루벨라라는 아름다운 마을에 이르러 강물에 몸을 씻고 때마침 지나가던 그 마을의 소녀가 주는 우유를 마시고 기력을 찾고 나서 숲속의 땅이 편편하고 전망이 탁 트인곳을 찾아낸 곳이 보드라운 풀밭이 있고 우람한 나무 발다를 찾았는데 내 이제 마음의 깨달음을 얻기 전에는 이 자리를 뜨지 않으리라하고 자리를 잡았다 그때 나이가 35 세였다 이곳에서 오랜 참선을 통하여 큰 깨달음을 성취하여서 보리수라는 이름을 얻었다
오늘은 7월 30일
오늘의 탄생화는 보리수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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