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말 꽃점

7월 30일 탄생화 보리수

박남량 narciso 2007. 7. 30. 13:49

 

보리수는 부처님께서 보리수 아래에서
오랜 참선의 고행 끝에 큰 깨달음을 얻어
성도한 나무로써 원래는 발다라는 나무
그 열매로 염주를 만든다

보리수염주는 최고의 염주로
염불을 하기에 가장 좋고
몸에 지니는 착용감이 뛰어나며
염송을 하며 오래도록 굴리면
매우 단단해지고 그 색깔 또한 영롱하다

불교에서 신앙적 상징물로 신성시되는 나무


문수보살이 말씀하시기를
염주의 구슬로는 보리수의 열매가 가장 뛰어나서
이 염주를 염불을 모시면 그 공덕은 이루 말할 수 없고
법다운 염불을 못하는 자라도
다만 지니기만 하는 것으로도 커다란 뜻이 있다고 하셨다

싯다르타께서 29 세 나이에 출가하여
고행의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판단하고
고행을 끝내기로 하고 함께 고행하던 도반들과 헤어져
강가의 우루벨라라는 아름다운 마을에 이르러
강물에 몸을 씻고 때마침 지나가던
그 마을의 소녀가 주는 우유를 마시고 기력을 찾고 나서
숲속의 땅이 편편하고 전망이 탁 트인곳을 찾아낸 곳이
보드라운 풀밭이 있고 우람한 나무 발다를 찾았는데
내 이제 마음의 깨달음을 얻기 전에는
이 자리를 뜨지 않으리라하고 자리를 잡았다
그때 나이가 35 세였다
이곳에서 오랜 참선을 통하여
큰 깨달음을 성취하여서 보리수라는 이름을 얻었다


오늘은 7월   30일  


오늘의 탄생화는 보리수 이다
 


Line Tree, Linden
 


부부애
해  탈
결  혼

사랑과 꿈으로 채색된 당신의 인생
훌륭한 파트너를 얻어
더없이 행복해질 것입니다
물욕으로 치닫지 않는 두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집 과 자동차 등 눈에 보이는 것에
돈을 뿌리는 풍조 속에서도
당신과 파트너는 진정으로 충실한 생활은
다른 곳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아직은 혼자인 당신
그러나 이제 곧 연인이 나타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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