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말 꽃점

7월 28일 탄생화 패랭이꽃

박남량 narciso 2007. 7. 30. 13:44

 


꽃의 모양이
옛날 민초들이 쓰던 모자인
패랭이를 닮아서 이런 이름이 붙여졌으며

문학작품에서도 소시민을
패랭이꽃에 비유한다


기독교에서는 패랭이꽃을
십자가에 박힌 그리스도를 보고
성모마리아가 흘린 눈물에서
피어난 꽃이라 하여 귀히 여기며


꽃말은 영원하고 순결한 사랑이다


패랭이꽃은 돌 틈에서 싹을 틔우는
대나무란 뜻의
석죽 또는 산죽이라
불릴 정도로 생명력이 강한 식물이다
패랭이꽃의 씨는 매우 작기 때문에
약한 바람에도 사방팔방으로 널리 퍼진다
원예종이 많아 갖가지 빛깔의 꽃을 볼 수 있다
어버이날에 부모님께 달아드리는
카네이션 또한 이 중 하나인데
그래서 패랭이꽃을
한국산 카네이션이라고도 한다



오늘은 7월   28일  


오늘의 탄생화는 패랭이꽃 이다
 


Eryngium
 

나는 싫어요
부인의 사랑
비밀스런 애정
 영원하고 순결한 사랑


나비들만이 결혼 상대
꿀벌이나 다른 곤충하고는 살 수 없습니다
순결한 애정이야말로
당신 그 자체라는 것을 자각해야만 합니다
난잡한 사랑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바람기도 안됩니다
한결같은 사랑으로 일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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