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씨에는 필수 아미노산인 메티오닌 등이 많아 간장의 작용을 돕는 역할을 한다. 불포화 지방산과 레시틴은 혈액 순환을 도우며 콜레스테롤의 침착을 하지 않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노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위암에는 호박씨를 말려 가루 내어 20 ~ 25g을 1회분으로 하루 2 ~ 3회씩 10일 이상 물에 타서 공복한다. 난산에는 잘 여문 호박씨 한줌을 겉껍질째로 부수어서 물을 적당히 붓고 달여 먹는다. 또는 호박씨를 짓찧어서 그대로 먹어도 좋다.
호박에는 아미노산, 비타민, 지방, 단백질 등이 있어 영양작용, 강장작용이 있으므로 몸이 여윈 아이 뿐만 아니라 성인의 영양 보충에 매우 좋다 몸이 붓는 부증에는 늙은호박(남과)의 속을 파낸 후 속에 팥(적소두) 한줌을 넣고 삶아서 먹는다. 애기 낳고 몸이 부을 때는 늙은 호박을 �아서 짜낸 즙을 먹는다. 빈혈에는 평소 호박나물을 많이 먹는다. 늙은 호박을 삶아서 속에 고인 물과 함께 먹는다. 결막염에는 호박을 많이 삶아서 먹는다. 꿀을 넣어서 삶으면 더 효험이 있다. 늙은 호박을 쪄서 더운 것을 가슴이 결리는 데 붙인다. 식으면 다시 데워서 자주 갈아붙이면 아주 좋은 효과를 본다.
오늘은 7월 31일
오늘의 탄생화는 호박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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